모산조형미술관은 2018년 부터 보령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꽃보다 청춘, 보령”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시작되었는데, 노령인구는 나날이 증가되고 있는 것에 반해 이들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은 드문 상태여서, 이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보다 보람 있고 재미있게 여가를 활용하도록 마련된 것이다.
올해에는 특히 “내가 살았던 집 이야기”라는 작은 주제로 운영되는데, 이들이 가지고 있는 보령에 대한 추억이나 자손들에게 들려주어 남기고 싶은 소중한 사실들을 기록하려고 한다. 이들의 기록은 강사들의 도움을 받아 작품으로 완성될 것이다. 또한 성과물은 한지조명등과 2020년 달력으로 만들어질 예정인데 결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