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농협 고주모 합창단, 충남합창대회 첫 출전 '우수상' 쾌거
제4회 여성지도자 합창대회 출전...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로 개최
2019.07.15(월) 17:41:47 | 천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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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농협(조합장 윤노순) 고향주부모임이 제4회 여성지도자 합창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협충남지역본부와 (사)고향주부모임 충남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홍주문화회관에서 도내 여성농업인 4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천안농협 고향주부모임은 바람, 하트하트 등 2곡을 선정해 여성지도자 합창대회에 첫 출연에 영예롭게 우수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여성지도자 합창대회는 양성평등 주간기념행사로 농촌지역 문화활동 참여를 통한 여성조직 삶의 활력지원 및 지역주민의 공동목표 실현을 위한 사회일원으로서 활동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는 사업으로 금번 4회를 맞이했다.
천안농협 고향주부모임은 바쁜 영농철에도 저녁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노래연습을 한 결과 좋은 성과를 냈으며 특히, 심사평에서 곡 선택이 탁월했으며 단합된 이미지와 깔끔한 드레스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천안농협 윤노순 조합장은 “현대는 양성평등사회로서 여성농업인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당당한 농업인으로서 서로서로 배려하며 존중하는 사회가 되도록 여성조직 활성화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합창대회는 천안시 천안농협고주모합창단(바람), 홍성군 행복드림합창단(그대있는 곳까지), 부여군 부여농협합창단(이별없는 부산정거장), 서산시 서산농협합창단(보리밭), 금산군 금산행복합창단(소풍같은 인생), 공주시 사곡농협노래교실합창단(최고 친구), 예산군 뉴하모니합창단(아름다운 세상), 보령군 웅천농협고주모합창단(보약같은 친구) 등 충남도내 8개 시군에서 합창단원 260여명과 응원단 140여명이 함께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