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충남 지역에 있는 아울렛을 찾을 일이 많아졌습니다. 이번에는 아산 둔포에 있는 퍼스트빌리지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에도 입구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있습니다. 아울렛에 로컬푸드 매장이 있는 것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기에 점점 로컬푸드 직매장의 입점이 많아지는 듯합니다. 거기에 이곳에는 로컬푸드로 만든 한식뷔페가 있다니 아울렛 쇼핑에서 농산물 쇼핑, 그리고 식사까지 이어지는 좋은 코스로 보입니다.
 

 
알록달록한  건물 외관, 그리고 그곳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있습니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요즘, 로컬푸드는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의 대표가 되었씁니다. ‘로컬푸드’란 통상, 반경 50km 이내의 지역에서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안전한 먹거리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물리적 거리를 좁히는 것은 물론 생산자를 모르는 익명성을 벗어나 식재료의 안전과 가격 안정을 도모한 식품을 이야기합니다.
 
 
농민들이 직접 중간단계를 없애고 직접 판매하는 로컬푸드 매장답게 농민들의 얼굴 그림을 벽면에 그려두었습니다. 농민들은 판로가 확보되어 안정적으로 생산활동을 할 수 있고, 소비자는 중간단계 없이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살 수 있어서 로컬푸드 매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농산물뿐만 아니라 6차 가공식품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무항생제 뽕잎 먹은 돼지고기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보통 로컬푸드 직매장에 정육코너까지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거기에 무항생제 돼지고기라니 꼭 들러보세요.
 


오늘은 1층 매장보다 2층 식당에 대해 더 소개하려 합니다. 이곳은 한식부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쇼핑 후 배고픈 이들에게 고민을 덜어 줄 수 있는 곳입니다. 
 

 
거기에 이곳의 식자재는 모두 국내산입니다. 일반적으로 뷔페 음식은 원산지를 알 수 없는 반조리 제품을 쓰거나 저렴한 수입 식자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곳은 모두 국내산입니다. 이곳은  지난 2016년 8월 오픈한 이후로 건강한 먹거리로 꾸준한 매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간장게장, 회무침, 신선야채는 신선함이 생명이기에 냉장고에  보관되고 있어 여름철 더욱 믿음이 갑니다.
 

 
한식 뷔페에서 많이 나오는 제육볶음도 이곳은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들기에 남다릅니다. 
 

 
뷔페에 잡채가 빠지면 안 되겠죠? 이외에도 돈까스, 닭강정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이 많아 가족들과 외식에 좋습니다.

대신 이곳은 접시를 셀프로 정리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덕분에 본인이 알아서 먹을 수 있을 만큼 덜어먹게 됩니다.
 

 
그리고 인상적이었던 우뭇가사리가 들어간 콩물입니다.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시원한 콩물, 거기에 우뭇가사리가 들어가니 여름철에 딱입니다. 로컬푸드를 이용하니 제철 식자재를 사용, 제철 음식을 만들어내니  딱인 듯합니다. 

보통 한식 뷔페 하면 진열된 음식은 많은데 먹을 게 없다고 하죠? 그런데 이곳은 음식 하나하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하나 하나 맛보다 보면 어느새 배가 가득 불러온답니다.
 
외식할 때 식재료가 걱정된다면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사용하는 로컬푸드 한식뷔페 어떠세요? 1층에 있는 로컬푸드 매장에서 식자재쇼핑도 잊지 마세요.

로컬푸드 한식뷔페
성인 14,900원
어린이 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