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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칡소 종축으로 육성하자”

2019.07.08(월) 10:05:30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칡소종축으로육성하자 1


 

도내 600 혈통 찾기 실시

‘브랜드화’로 고부가가치 기대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 사육 중인 칡소<사진> 전수조사를 통해 친자관계가 불일치하는 개체의 데이터베이스를 분석, 혈통을 찾는 사업을 실시 중이다.

칡소는 우리나라 재래소 4품종(한우·칡소·제주흑우·백우) 하나로, 황갈색 바탕에 검정 또는 흑갈색 세로줄이 전체에 나타난다. 지난 2012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 우리나라 고유 품종으로 올랐다.

문제는 한국 재래소의 특성을 나타내는 칡소를 종축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특성 연구와 혈통 정립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칡소는 까만 얼룩무늬 털색(모색)으로 구분하는데 명확한 기준이 없어 농가에서 출하할 잡우 또는 이모색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아 농가의 손해를 가져오는 상황이다. 실제 칡소를 출하할 때에는 혈통 확인 관련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한우로 인정받지 못한다.

이에 따라 축산기술연구소는 칡소 혈통 확립을 위해 올해 7 시·군 48 농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부모 불일치 개체를 정정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혈통 개선을 통해 칡소 브랜드화를 이끌겠다”며 “농가 소득 증대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이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축산기술연구원 041-635-7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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