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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사회적경제 고객과 시장 점검해보기

충남에서 사회적경제 계속 해유? 마유?

2019.06.24(월) 12:25:09 | 충남희망디자이너 (이메일주소:youtae0@naver.com
               	youtae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무한 경쟁의 시장 자본주의로 인한 승자독식, 빈곤, 일자리 축소, 양극화 심화, 환경파괴 등 시장실패로 시민사회 대안으로 사회적경제가 등장을 하였습니다. 사회적경제는 물질과 돈벌이 중심의 경제가 아닌 삶의 질 증진, 빈곤, 소외 극복 등 더불어 사는 사회(공동체)를 고려한 호혜적 경제를 말하고 있습니다.

사회적경제 조직은 사회적기업 뿐만 아니라, 마을기업·자활공동체·협동조합·비영리단체 등 사회적경제 원칙을 따르는 다양한 조직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현재 충남형 사회적기업은 113개 업체가 있으며, 2018. 12월 말 현재 마을기업은 127개소가 있습니다.

충남도에서는 충남형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취약 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충남형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하여 참여자 인건비 및 전문 인력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충남형 사회적기업이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3년간 지원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에서 현재 사회적경제 기업을 이제 막 시작하거나,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3년이 되어가고, 지원금이 끊길 시점에 사업 운영이 막막한 도민,  소셜미션, 비즈니스모델, 브랜딩에 어려움을 겪고 도민을 위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에서는 ‘사회적 경제 길잡이_올 포유 시즌 2’가 지난 20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벤쳐산학협력관 408호에서 '사회적경제 계속 해유 마유'라는 주제로 질문 학교를 열렸습니다.

사회적경제고객과시장점검해보기 1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란 질문을 통해 기업과 고객과의 시장을 점검하고자 서울시지역상권활력센터 오승훈 센터장과 함께 질문 학교를 진행하였습니다.
 
서울시지역상권활력센터 오승훈 센터장
▲ 서울시지역상권활력센터 오승훈 센터장

부여에서 온 '백제에서 놀자'는 충남형 사회적기업 3년이 조금 넘었는데 그동안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데 노력했다고 합니다. 사회적 가치는 충분히 있는데 비즈니스 모델을 아직 부족해 임원들이 계속 자본을 넣고 매워가야 하는 사항이라며 사회적경제를 하며 어려움을 토로하였습니다.

백제에서 놀자 참가자
▲ 백제에서 놀자 참가자

아산에서 온 '에프엔비 브릿지 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에 입문하면서 청소년뿐만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취약계층이나 청소년들이 교육뿐만이 아니라 그들이 살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질문 학교에 참석하였다고 합니다.

에프엔비 브릿지 협동조합
▲ 에프엔비 브릿지 협동조합 참가자

'따숨상사 협동조합'은 여행사업부를 새로 만들면서, 공정여행을 어떤 식으로 수익구조를 만들어야 할지 궁금해했습니다.

따숨상사 협동조합 참가자
▲ 따숨상사 협동조합 참가자

서울시지역상권활력센터 오승훈 센터장은 사회적경제, 사회적, 마을이란 말을 빼면 우리는 기업이라며, 기업이 지속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있으면 된다고 합니다. 고객의 존재 여부가 기업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누구에세?)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합니다. 기업은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면 됩니다. 초기에 생기는 기업들이 판매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는 고객을 위해 만든 게 아니라 이것을 만들면 누군가 사겠지라는 막역한 자신감으로 사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현재 기업의 상품이 과연 사람들이 원하는 건을 만들고 있나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무엇을?)

왜 안 팔리지?라고 생각하면 올바른 질문이 아니라며, 올바른 질문은 사람들은 왜 안 사지?라는 의문을 가지고 고객 입장에서 생각해야 된다고 합니다. 고객들은 자신이 투자하는 비용보다 보상을 판단이 들면 상품을 구매한다고 합니다.(어떻게?)

사회적경제고객과시장점검해보기 2

사업을 시작을 할 때는 자신의 문제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자신의 문제 중 가장 대표적인 게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에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구매합니다. 사람은 대부분 이기적입니다. 사업하려는 사람은 조금만 이타적이면 기업은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가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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