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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마을과 학교가 만나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 공감토크

2019.04.10(수) 20:09:57 | 충남희망디자이너 (이메일주소:youtae0@naver.com
               	youtae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공유하고 저출산, 고령화 등 지역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난 8일 홍성군 장곡면 오누이센터에서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감토크가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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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공감토크에는 충남도민, 마을활동가, 중간지원센터, 지차체·교육청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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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행사로 마을 교육공동체 전문가인 복권승 교육기획 협동조합 품 이사장이 마을과 학교 관계 중심 공동체 성장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하였습니다. 복권승 이사장은 "이런 자리도 좋지만 언젠가 시민, 기관, 관계 조직 등과 함께 현재를 공유하고 앞으로를 이야기하는 1박 밤샘 자리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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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령화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충남의 마을 교육공동체 활동 동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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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곡마을학교 정민철 대표의 장곡마을 마을교육공동체 사례 발표가 있었는데요, 2016년 오누이권역사업을 통해 오누이다목적회관이 완공되어 장곡 논학교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서는 마을 귀농귀촌인 및 청년들이 프로그램 보조강사 겸 교육생으로 참여하였습니다. 2017년 장곡 꼬마농부 프로젝트에서는 장곡 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모내기, 추수, 김장 등에 관해 3회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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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사는 "마을 교육 환경 조성과 저출산 고령화, 지역 소멸 등의 여러 문제들이 있다"며, "마을 주민의 의지와 마을공동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제는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로 교실에서 교과서로만 공부하던 시대, 집과 학원만 오가는 시대와 결별하고, 아이들이 부모와 교사의 품에서 마을로 달려가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도지사와 참석자 간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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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마을 교육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엮어낼 수 있는 미래 교육의 지향점이라며 학교를 살리고, 마을을 일구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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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충남도 저출산·고령화 문제와 양극화 심화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기 쉽지 않은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시장화와 공동체 해체의 위기를 딛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유일한 희망은 우리 아이들입니다. 마을과 학교가 만나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충남형 마을 교육공동체의 모델이 만들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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