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7일 오후4시 충남도청 대회의실 대 회의실에서는 ‘2018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이 있었다.
2018 최우수 도민리포터로 선정된 나도 설레는 마음으로 행사장에 도착했다.
아내와 태안에서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하는 조카도 함께 했다.
5년전 우연한 기회에 호기심으로 참여했던 도민리포터는 나에게 많은 활력소가 되었다.
그동안 233건의 기사가 등록되었고 조회수 522,367회가 기록되었다.
한건 한건 기사가 올라가는 재미와 성취감이 나로 하여금 카메라를 메고 충남의 이야기를 만나러 다니게 했다.
나름 열심히 활동했지만 최우수 도민리포터 선정은 뜻밖의 영광이었다.
행사장에는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도청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인 충남관현악단의 연주가 시작되었다.
▲ 충남관현악단의 축하공연 ▲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의 주역들▲ 분야별 수상자 명단▲ 행사장 모습▲ 최우수도민리포터상(사진 공보관실 제공)▲ 양승조 지사님 인사 말씀▲ 기념촬영(사진 공보관실 제공) 이날 이상식은 분야별 수상자 21명에게 시상되었는데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5명, 성실납세법인 2명, 국제교류유공 1명, 충청남도 문화상 2명, 농정시책유공 2명, 축산시책유공 1명, 건설시책유공 1명,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유공 2명, 해양환경유공 4명, 도민리포터유공 1명이었다.
수상자 면면을 살펴볼 때 사회 각계각층에서 불우한 이웃을 사랑으로 보듬고 봉사하며, 환경을 중요시하고 성실납세의 모범이 되며, 더불어사는 사회의 모범이 되는 훌륭한 분들이었다.
분야별 시상이 끝나고 간단한 수상소감을 듣는 순서도 있었다.
드디어 나도 단상에 올라 양승조지사님의 상패와 꽃다발을 받았다.
나에게 주어진 수상소감 ‘영광의 상을 주신 양승조지사님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립니다. 우연한 기회에 도민리포터로 활동한지 5년이 되었습니다. 이 상은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도 살기좋은 충남의 이모저모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이 영광을 1,369명 도민리포터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 양승조 지사님의 인사말씀에 이어 기념촬영을 끝으로 2018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이 막을 내렸다.
축하의 말과 함께 ‘더 좋은 글 많이 올려 주세요’ 라는 담당자의 말에 어깨가 더욱 무거워짐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