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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그림과 작가, 만남과 이야기- 대화

공주문화예술촌 제3기 입주작가 오픈전

2018.11.14(수) 15:24:49 | 희망굴뚝 ‘友樂’ (이메일주소:coke4856@hanmail.net
               	coke485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공주문화예술촌 제3기 입주작가 오픈전
▲ 공주문화예술촌 제3기 입주작가 오픈전

지난 11월 5일(월) 오후 4시, 공주문화예술촌 갤러리 1층에서 제3기 작가들의 오픈전의 오픈식이 있었다. 2016년 6월 23일 공주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 레지던시 지원 사업으로서 입주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온 지 벌써 삼 년이 되었다.
제3기 입주작가는 총 9명으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개인전, 단체전,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오픈 스튜디오 등의 다채롭고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공주문화예술촌 제3기 입주작가
▲ 공주문화예술촌 제3기 입주작가(왼쪽부터 김명순, 안문수, 유예린, 전희동, 김미옥, 김현정)

공주문화예술촌 제3기 입주작가는 김명순, 김미옥, 김현정, 박인순, 안문수, 유예린, 유현미, 전희동, 정영진 작가이다. 개인 사정으로 박인순 작가와 유현미 작가는 오픈식에 시간을 못 맞추었고, 정영진 작가는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다. 

박인순, 김명순, 김미옥 작가 작품
▲ 박인순(좌), 김명순(오른쪽 위), 김미옥(오른쪽 아래) 작가 작품

김명순, 김미옥, 박인순 작가는 제2기 입주작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내빈들
▲ 내빈들

이날 행사에는 '김지광' 공주문화예술촌 운영위원장, '신동수' 공주미술협회장, '김명태' 공주예술총회장과 지역 예술인, 공무원, 시민,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매해 오픈식마다 참석해서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해 주는 '공주시립합창단' 단원들은 3기 입주 작가 오픈식에도 참석하여 특별한 행사의 의미를 뜻깊게 해 주었다.

뜻밖의 관람객들
▲ 뜻밖의 관람객들

참석자 중에는 나이 어린 관람객들이 방문해 주었는데, 궁금하여 물으니 공주문화예술촌 맞은편 '청초어린이집' 선생님들의 손을 잡고 온 원생들이라고 한다.

정영진 작가의 금강에는 누치가 산다.
▲ 정영진 작가의 '누치' 만들기 작업 
 
청초어린이집 원생들의 뒤로 '정영진' 화백의 작품 '금강에는 누치가 산다.'가 보인다. 이날 오픈식에 참석하지 못한 '정영진' 작가는 열아홉 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대학 강단에서 후학들을 가르치던 분이다. 2018년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에서 금강에서 사는 '누치'를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작품화하였다.

유현미 작가의 작품
▲ 유현미 작가의 작품

유현미 작가와 시민, 학생들이 공동 작업한 우리금강전
▲ 유현미 작가와 시민, 학생들이 공동 작업한 우리금강전

정영진 작가의 작품과 함께 전시 공간을 차지한 것은 '유현미' 작가의 작품으로 밝은 에너지를 보이는 이에게 전해 주었다.

유현미 작가는 그림 동아리 '그림과 사람들 모임' 회원들과 주최가 되어 11월 13일(화)~11월 17일(토), 공주 고마 아트센터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로 '우리 금강 전'을 열었다. 무료체험, 동아리 활동, 방과후 수업, 마을 예술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꾸준히 그림 지도를 하며 틈틈이 금강을 주제로 한 그림 200점을 함께 작업해 왔다. 올해의 행사는 꾸준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안문수 작가의 작품
▲ 안문수 작가의 작품

유예린 작가의 판화 작품과 김현정 작가의 작품
▲ 유예린 작가의 판화 작품과 김현정 작가의 작품

전희동 작가의 만화 작품▲ 전희동 작가의 만화 작품    

이번 오픈전을 둘러보고 나니 제3기 입주 작가의 회장직을 맡은 '안문수' 작가, '유예린' 판화 작가, '전희동' 만화가, '김현정' 작가의 향후 공주문화예술촌에서의 창작활동 및 시민들과 함께 하는 대외 활동에 거는 기대가 자꾸만 커진다.

그림과작가만남과이야기대화 1
▲ 공주문화예술촌 제3기 입주작가들과 내빈들

공주문화예술촌 제3기 입주작가들의 오픈전 주제는「대화」였다. 11월 5일, 입주작가들과 첫 만남을 통해 간단한 대화를 시작했다. 나도 슬슬 다음에 있을 작가들의 개인전을 통해 작가 한 사람 한 사람과 그림을 통해서 할 수 있는 더 깊이 있는 이야기에 귀 기울일 채비를 미리 해 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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