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계절 5월~~ 참 좋은 계절 이지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등 행사와 더불어 지출도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시면  저렴하게 가족과 친지들과 친구, 연인과 함께 멋진 꽃길을
걸을수있는 곳이 있지요
바로 천안의 원성천과 교외로 조금 떨어져 흐르는 풍서천 입니다.

노란물감을 풀어놓은듯 바람에 흐드러지는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꽃말이 말해주듯 명랑하고 쾌활하게 기분좋은 마음으로 유채꽃길을 걸어보세요~~


▲ 원성천

매년 유채꽃씨를 파종하여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원성동에서 하류로 약2km구간에 노랑물결이 유유히 흐르지요 
산책하시는 분들도 꽃에 반하여 열심히 폰카도 찍으시고 자전거를 타시며 콧노래를 부르는 분도 계십니다

 
봄의 따가운 햇살을 아름다운 색갈의 우산으로 예쁘게 단장하고 나오신 분들도 계시네요...

 
꿀벌도 열심히 꿀을 찾아 자기의 본분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그런데,,,나비가 없어서 좀 서운합니다.

 
누구에게나 꽃은 훌륭한 사진모델이 되죠..

 
긴시간동안의 하천정화사업을 통해 맑은물이 흐르는 하천은 우리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의
제역할을 잘 하고있습니다.

 
악취가 진동했던 지난날의 하천에서 이제는 새로운 힐링의 공간으로 새로 태어나는 하천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하겠지요.

 
천안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광덕산에서 부터 삽교천까지 이어지는 풍서천이 흐릅니다
이 하천도 고향의 강 사업의 일환으로 긴세월동안 다듬고 가꾸어서 깨끗한 하천으로 가꾸어 놓았습니다.

 
하천물에 반영된 유채꽃이 색다르게 보이시나요?



고수부지가 축구장 처럼 넓은데도 온통 유채꽃으로 단장을 하였네요,,
정말 노란 물감으로 수채화를 그린듯 아름다운 풍경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천진난만한 이쁜 꼬마아가씨의 엄마한테 혼나고 있는 모습이 안쓰럽기도하고, 귀엽기도 하고요
유채꽃을 살짝 밟기라도 했을까요??
모습이 너무 예뻐서 한장 찍어 봤습니다.   

 
벌써 아카시아 꽃이 활짝피었습니다.
이좋은 계절이 지나가면 뜨거운 태양의 계절인 여름이 오겠지요
여름은 여름대로의 또다른 낭만이 있죠, 그 때는 그때대로 매력에 빠져 보세요~~



저기 외롭게 강가를 지키는 왜가리가 언제 튈지 모르는 물고기를 사냥하기 위해 지루한 시간을 긴 목을
빼고 기다리고 있는 풍경이 참 한가롭게 느껴지는 좋은 계절 봄....

마음과 생각이 확 바뀔 수 도 있는 천안의 원성천과 풍서천의 그림같은 유채꽃길을 다정한 사람과 함께
기분좋은 마음으로 걸어보세요

10년은 훨씬 젊어지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