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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낭만 넘치는 겨울바다, 무창포해수욕장

멋진 낙조보며 호젓한 바다 걷기 제격

2018.01.26(금) 13:12:04 | 파란꿈 (이메일주소:db6888@hanmail.net
               	db6888@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춥지요. 몇년만에 찾아온 한파라 연일 지자체의 안전재난문자가 휴대폰을 깨우고,
한파경보속에 노약자 외출자제, 건강유의, 동파방지, 화재예방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겠습니다.

그렇다고 동장군을 피해 웅크리고 있을수 만은 없잖아요,
두툼하게 옷차림을 무장하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러 도시를 벗어나 복잡한 생각을 떨쳐
보는것도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낭만과 추억이 깃든 무창포해수욕장의 겨울바다로 떠나봅니다.

하늘을 활기차게 날고있는 갈매기가 반겨줍니다

무창포해수욕장은 서해안 최초의 해수욕장이라고 합니다.
1928년에 개장해서 일몰의 아름다움과 모세의 기적으로 널리 알려진 바다갈라짐은 매달 2번 보름과 그믐사리에 석대도까지 약 1.5km구간을 바다로 난 길을 따라 건너갈수가 있습니다.
미처 도망치지 못한 조개며 운좋으면 낙지도 수확할 수 있는 기회도 온다하네요.
저는 이 정보를 몰라서 바다갈라짐은 못 보았지만 그래도 여름에 보는 바다보다 겨울에 보는 바다가 더욱더 낭만적이고, 하얀조개와 고운모래가 어울어진 백사장을 조용히 걸으면서  지나간 날의 추억과 앞으로의
희망찬 생활을 위한 생각도 해보면서 낙조를 기다립니다.

무창포 앞의 방파제와 연결된 조그만섬 뒤로 해가 들어갑니다.
▲ 무창포 앞의 방파제와 연결된 조그만섬 뒤로 해가 들어갑니다

갈매기와 어울린 일몰입니다
▲ 갈매기와 어울린 일몰

조금 가까이 갔습니다.
▲ 조금 가까이 갔습니다. 

많은분들이 사진도찍으시고 즐기는 가운데 해는 자꾸 없어집니다
▲ 많은분들이 사진도 찍고 즐기는 가운데 해는 자꾸 없어집니다 

참 멋진 낙조를 보았습니다
▲ 참 멋진 낙조를 보았네요

갈매기들도 얼마나 멋지게 날아다니는지 흠뻑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
이곳의 갈매기도 다른곳과 틀리지 않게 **깡을 무척 좋아하더군요
근처의 가게에서 한봉지 사셔서  손에 들고 있으면 봉지보고 오는건지, 냄새 맡고 오는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암튼 엄청 많이 날아 옵니다.  

비행하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 비행하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이렇게 나란히 줄도서요
▲ 이렇게 나란히 줄도서요

낭만넘치는겨울바다무창포해수욕장 1
이렇게 아름다운 비행으로 데이트도 하고 있어요


이렇게 고운 모래 보셨나요??
▲ 이렇게 고운 모래 보셨나요??

한달에 두번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이 있는 곳입니다.
▲ 한달에 두번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이 있는 곳입니다.

갯벌체험을 할수도 있어요
▲ 갯벌체험을 할수도 있어요
 
이리 다니다보면 배가 슬슬 고파집니다.
무창포의 바다에는 각종 신싱한 해산물이 많이 있는데요,
맛있는 활어회가 빠질수가 없겠지요 수산시장에서 회를 직접사셔서 위층에서 맛있게 드실수도 있고요
먹거리길이 있어서 맘에 드시는곳에서 맛있게 즐기실수도 있답니다.

무창포해수욕장 전망대 입니다
▲ 무창포해수욕장 전망대 
 
이곳 전망대에서 무창포의 푸른바다와 파란하늘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복잡한 도시의 생활속에서 잠시벗어나 쉴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면 조용하고 아름다운 무창포해수욕장의 겨울바다로 떠나보세요,
마음한구석 고이 간직한 추억을 꺼내게 하는 이곳에서 보낸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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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선물보다도 값진 선물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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