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종합운동장 입구


200만 충청남도민의 축제.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동안 계룡시에서 열립니다. 
대전과 논산을 오가면서 길거리 현수막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열리는 계룡 종합운동장을 찾았습니다. 
지난주부터는 길거리 정비에 도로마다 꽃이 예쁘게 장식되어 있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포스터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열리는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개막식부터 무척 화려합니다.
특히나 국방도시답게 블랙이글 에어쇼가 있어서 꼭 개막식 참관을 해야겠습니다.



▲ 계룡시 입구의 팬텀기


'계룡시'하면 생각나는 것은 삼군본부가 위치한 '계룡대'죠.
1992년 육해공군 본부가 모두 모이면서 명실상부 국방도시가 되었는데요.
인구는 사만 삼천 명밖에 안 되지만 시로서의 면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전에서 계룡을 지나는 도로변에는 팬텀기가 북쪽 계룡산 쪽을 향해 늠름하게 서 있습니다.
한 때는 하늘을 주름잡았을 텐데 이제는 퇴역하여 계룡시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되어 있습니다. 



▲ 계룡 종합운동장 가는 길


계룡시에서 논산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계룡종합운동장이 있습니다.
운동장으로 가는 길은 도로 위로 대형 광고판이 솟아 있어 지나는 사람들을 설레게 합니다.



▲ 계룡시 종합운동장 주변 정리 작업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기간동안 각종 전시회가 열리는 계룡문화의전당 주차장은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종합운동장을 찾을 외지 손님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그리고 기분이 좋도록 편의 시설이나 정화 작업도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종합운동장 옆으로는 여러 조형물들이 있는데요. 위 상징물 제목은 '뜀'입니다.
생동감이 느껴지는 조형물을 보면서 종합운동장 입구로 향합니다.





종합운동장의 주변은 온통 꽃으로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다가가서 보니 모두 생화 화분을 꽂아서 만들었습니다.
생생한 꽃들과 계룡시 상징인 용도령을 보면서 종합운동장 안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 계룡 종합운동장


▲ 계룡 종합운동장 성화대


초록의 인조잔디와 탄력있는 트랙을 밟으니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새롭게 단장한 본부석도 산뜻하게 다가오네요.
운동장 옆으로는 대형 성화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개막식날 계룡 시내를 거쳐서 이곳에 점화를 하게 된답니다.

 


▲ 보조운동장 축구 경기


종합운동장 울타리에는 여러 도시의 선수단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붙어 있습니다.
종합운동장 아래에는 보조경기장이 있는데요.
축구회분들이 한창 열띤 경기를 벌이고 있네요. 



▲ 계룡 시민체육관



▲ 계룡 문화예술의전당


종합운동장 옆에는 계룡시민체육관이 있습니다.
계룡시 팬싱팀 소속인, 2012 런던올림픽 1초의 영웅 신아람 선수가 훈련하는 곳이라죠.
계룡시 문화의 중심인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회도 관람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개막식 일정표


▲ 폐막식 일정표


▲ 경기 일정표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
           http://www.cn2017.kr/
홍보영상  https://youtu.be/Vq1d9G7W-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