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금강 쌍신공원이 금계국으로 환하다.
정안천 보행교부터 연미산 터널까지 1.2km의 공원길을 걸으면
온통 금계국의 금빛 물결이 출렁이는 모습이다.
▲ 공주 금강 쌍신공원의 금계국공주 금강 쌍신공원은 금강 변의 신관공원에 비하여 넓은 초원이 조성되어 있고
자연미술 비엔날레 작품이 전시된 넓은 면적의 공원이다.
자전거와 사람이 다닐 수 있는 잘 뚫린 산책길은
주변의 나무와 풀 냄새를 맡으며 달리거나 걸을 수 있는 힐링 공원이다.
요즈음, 쌍신공원에는 온통 황금 물결이다.
노랗게 활짝 핀 금계국이 길 따라 걷는 발길을 가볍게 만든다.
길 따라 곳곳마다 활짝 핀 금계국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공주 금강 쌍신공원 길이다.
쌍신공원 길을 걷다가 푸른 초원의 들 가운데를 보아도
넓게 자리 잡은 노란 금계국이 시선을 멈추게 한다.
금강 쌍신공원은 연미산 터널 부근까지 이어지는데
연미산으로 오르는 고개 밑에는 캠핑장이 있다.
이곳은 주말만 되면 전국에서 캠핑족이 모여드는 명소가 된다.
요즈음 금계국 만발한 모습과 어울린 캠핑은 더욱 즐거운 경험을 만들 것 같다.
공주 금강 쌍신공원이 시작되는 정안천 보행교를 건너면
신관공원의 멋진 금계국이 또 우리를 반긴다.
지금 금강 변의 공원마다 금계국이 한창이다.
정안천 보행교 건너 신관공원의 언덕에도 금계국이 장관을 이룬다.
이렇게 노란 금계국의 꽃이 많이 모인 모습이 금물결을 이루는데
꽃을 자세히 보면 이런 모습이다.
금계국의 꽃말이 ‘상쾌한 기분’이라고 한다.
금계국은 가을의 코스모스처럼 여름이면 흔한 꽃이다.
이 금계국을 보면 기분마저 상쾌해지는 느낌이다.
이런 금계국을 공원 여기저기에 많이 심어서 시민의 정서 순화와
행복감을 느끼게 한 공주시의 시민에 대한 배려에 감사한다.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라는 슬로건이 어울리는
공주시민의 자부심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