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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홍성군 홍동면 마을의 이모저모

2017.05.29(월) 15:12:55 | 호호 (이메일주소:creatin.me@gmail.com
               	creatin.me@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홍성군홍동면마을의이모저모 1

홍성여성농업인센터, 농번기 '주말돌봄방' 시작   

농번기 주말돌봄방이 드디어 5월 6일(토)부터 시작됐습니다. 주말돌봄방은 농번기에 부모님이 안심하고 농사일에 전념할수 있도록 농림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주, 홍성여성농업인센터(이하 '여농센터') 큰방에 주말에만 운영하는 돌봄방을 만들었습니다. 농번기 주말 돌봄방 시작 전에 준비할것들이 많았답니다. 문을 여닫을 때 안전하게 해주는 것과 모서리 보호대를 준비해 곳곳에 설치하는 일을 했습니다. 

홍성군홍동면마을의이모저모 2

여농센터는 4개월간 홍동면에서 농사짓는 가정중 17명의 아이들을 신청받아 매주 토,일요일 9시~6시까지 돌봄방을 운영합니다. 아이들은 오전에 와서 간식과 점심, 그리고 오후 간식을 먹고 5시부터 귀가를 시작합니다.  지난 주말에는 바깥놀이를 계획했는데, 황사주의보 때문에 실내에서 보냈습니다. 바깥놀이하기에 좋은 시기인데 미세먼지, 황사때문에 실내에서 지내야 하니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렇지만 장소도 넓고 친구들도 있으니 아이들은 마냥 신이 납니다.
 
작은 싹(사실은 뿌리)을 틔운 토종볍씨들
▲ 작은 싹(사실은 뿌리)을 틔운 토종볍씨들

'토종벼 모내기'를 함께하실 분, 모집합니다!  

푸른 녹음이 점점 짙어지는 6월 초순, 홍성씨앗도서관은 '토종벼 모내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계속 토종벼를 심어왔던 홍동면 운월리 갓골 근처의 120평 남짓한 논에서 올해는 ▲버들벼 ▲자광도 ▲자치나 ▲조동지라는 4가지 품종의 토종벼를 심을 계획이에요. 지난 4월 말, 볍씨 열탕소독과 침종을 거쳐 작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모를 기르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은 하나 둘씩 싹을 틔우고 손가락 크기의 반 정도로 자랐답니다. 
 
하지만, 모내기를 하려면 △모쟁이(모판 나르는 사람) △못줄 띄우는 사람 △모 심는 사람 등이 필요한데, 저희 단체 일꾼이 2명이라서 손이 많이 부족해요. 그래서 홍성씨앗도서관의 토종벼 모내기에 일손 나눔을 해주실 분들을 모집하려고 합니다.
 
토종벼가 궁금하신 분들, 짧은 순간이지만 함께 손발 맞춰 짓는 논농사를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은 신청 부탁드려요. 문의도 환영합니다!
 
* 일손 나눔을 해주신 분들에게는 비록 넉넉하지 않은 양이지만, 한 분 한 분에게 올해 갈무리한 토종벼 중 원하시는 품종 한 가지씩을 볍씨(도정하지 않은 것) 또는 쌀(도정한 것)의 형태로 나누고자 합니다. 

 
- 언제: 6월 초순/오전 10시부터(둘째 주 정도! 아마 6일, 7일, 9일 중 하루로 정해질 것 같아요)
- 어디서: 풀무학교생협에서 풀무학교 전공부 쪽으로 올라오다보면 보이는 계단식논
- 참가인원 : 6~8명(선착순)
- 문의 및 신청: tel. 070-4351-3647


* 이 게시물은 마실통신 블로그(http://masilnews.tistory.com/)에도 동일 게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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