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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5월 2일은 오이 먹고 예뻐지는 날

오이 생산농가와 소비자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

2017.05.02(화) 22:24:29 | 충남희망디자이너 (이메일주소:youtae0@naver.com
               	youtae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3월 3일은 '삼겹살데이', 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5월 2일이 '오이데이'라는 것은 다소 생소할 수 있습니다. 5월 2일은 '오이데이'로 오이 소비 촉진을 통해 오이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농촌진흥청과 오이생산자협회가 정한 날입니다. 

오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오이 데이(5·2day)' 행사가 지난 2일 오후 1시부터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아라리오광장 앞에서 생산농가와 소비자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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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천안시와 천안시농협 공동법인이 공동으로 마련하였으며,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하늘그린 천안오이가 출품돼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무료시식은 물론 부부동반·남녀커플에 무료로 오이를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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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피부미용에 탁월한 오이의 특성을 살려“5월 2일은 오이 먹고 예뻐지는 날!”로 주제를 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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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는 우리 식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 농산물입니다.

매일 식탁에 오르는 오이무침 등 밑반찬으로 많이 소비되고 있으며 오이김치(소박이), 김밥 부재료와 등산 간식 등 야외 나들이용, 절임오이용(장아찌, 피클) 등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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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 해소에 딱인 등산의 필수품은 바로 탄산음료도 아니고 이온음료도 아닌 오이인 것입니다. 

겨울을 지나 봄철이 되면서 산이나 계곡으로 야외활동을 떠나면서 목이 마르고 힘들 때 먹고자 가방에 오이를 고이 간직하고 집을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이 있겠지만 오이를 한입 먹게 되면 갈증해소는 물론 상큼한 향기가 입안에 가득 퍼져 기분이 좋아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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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우리가 오이를 즐겨 먹는 이유는 수분 공급과 씹는 식감, 독특한 향기와 비타민 공급 등에 있습니다. 또한 오이에는 칼륨 성분이 많이 있는데, 칼륨을 먹게 되면 체내의 나트륨을 많이 배출시키고 체내의 노폐물도 배출되게 함으로써 몸이 맑게 되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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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만큼은 오이를 푸짐하게 구입해 다양한 반찬으로 활용해 먹으면서 오이의 참맛도 느껴보고 오이 생산농가에게 고마움도 가져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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