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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도민을 안전하게 ‘안전충남비전2050’ 선포

2017.02.08(수) 11:48:37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210만 도민의 안녕 도정 최우선으로
3대 이념 제시…돈보다 생명에 방점
 
안전한 자치 이루고 현장 대응력 강화
25개 안전기관 손잡고 협력체계 구축


안전에 대한 도민의 바람이 ‘안전충남비전2050’을 통해 구체적인 정책으로 거듭난다.
〈관련기사 2, 3, 4면〉

충남도는 지난 19일 ‘안전충남비전2050’ 선포식을 갖고 안전관리책임 기관·단체 2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안전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1단계 체제 구축을 완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원, 안전충남비전위원, 재난·안전관련 단체 및 관계 공무원,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안전충남비전2050’을 선포했다.

충남도는 이자리에서 안전한 삶은 살고자 하는 개인의 의지와 사회적 제도가 함께해야 한다며 안전의 핵심은 살려고 노력하는 자가 살아 갈 수 있도록 의지를 북돋아 주고 살길을 찾아낼 수 있는 구조를 사회적 제도로서 보장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전의 가치는 단순히 국가나 개인 어느 한쪽만의 노력으로 이룰 수 없으며 개인과 국가가 함께 조화를 이뤄야만 달성 가능한 가치라는 시각이었다.

도민과 함께 선포한 ‘안전충남비전2050’은 향후 안전사회 진입을 위한 바로미터가 된다.

안전비전의 기본 이념은 ▲생명가치 존중 ▲더불어 함께 ▲누리는 안전으로 제시됐다.

그동안 우리 사회를 지배한 최고의 가치가 이윤과 시장 논리 였다면 이제는 사람과 생명 가치를 사회 운영의 원리로 전환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 이제는 모든 도민과 현장이 자기결정권을 갖고 함께 안전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도 새겨 넣었다.

기본 이념 실현을 위한 5대 목표로는 ▲안전문화 정착 ▲안전생활터 조성 ▲안전복지 실현 ▲안전시스템 운영 ▲안전거버넌스 구축 등이 제시됐다.

도는 각 목표별 행정·민간·전문가·이해관계자·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꾸리고 각 목표에 따른 안전비전 대학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안전비전 토론회와 세미나 개최, 시·군 순회 타운홀 미팅 등을 통해 안전에 대한 도민의 바람을 제도적 틀로 확립한다.

한편, 이날 충남도는 도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 금강홍수통제소 등 안전관리 책임이 있는 25개 기관·단체 간 ‘안전충남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안전충남비전 공동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재난 발생 시 안전에 관한 의사소통 능력을 최적화시키겠다는 게 이번 협약의 바탕이다.

도는 이번 협약사항의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정례화 하는 등 역량을 모아갈 방침이다.
●안전정책과 041-635-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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