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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올해 도정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 최우선’

도지사 “재난·경제 위기 선제적 대응”

2017.02.06(월) 22:18:09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안전충남비전2050’ 확정…안전 가치 최우선
경제조기경보시스템 가동, 불확실성 적극 해소
노동정책 수립, 건강한 경제 생태계 토대 확립


안희정 도지사는 “올해 충남도정의 기조는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초점을 맞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2, 3면〉

AI 등 당장 눈앞에 닥친 재난에 대응하는 한편 저성장과 경제 위기를 적극적으로 해소해 도민 안전과 삶의 질을 지켜내겠다는 게 올해 도정의 방침이다.

안 지사는 신년사에서 2017년 도정 3대 핵심 과제로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 ▲경제위기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지역현안의 국가정책화와 안정적 도정 운영을 제시했다.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 속에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도정 제 1순위로 삼고 지방정부의 본질적 역할에 보다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속내다.

이와 관련 충남도는 올해 도정 3대 핵심과제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안전충남비전 2050’·‘경제위기 조기경보시스템 본격화’·‘충남 노동정책 수립’ 등을 추진한다.

‘안전충남비전2050’은 지방정부 최초로 도출한 안전정책의 최종 지향점이다.

도는 안전충남비전을 통해 안전을 공동체 상위의 가치로 끌어올리고, 동시에 ‘주권자의 생명·재산의 안전한 보호’라는 정부 본연의 역할을 실현한다.

안전충남비전의 5대 목표는 ▲안전문화 ▲안전생활터 ▲안전복지 ▲안전시스템 ▲안전거버넌스로 구성됐다. 도는 1월 중 안전충남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며, 향후 중장기 세부실천 과제를 발굴, 실천한다.

이와 함께 거듭되는 지진에 대한 대응체계도 마련한다. 최근 잦은 지진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 도 차원의 ‘지진종합대책’을 자체적으로 수립한다.

위기상황에서의 골든 타임 신속 확보 노력도 계속한다. 닥터헬기 인계점을 기존 117곳에서 128곳으로 확대해 응급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또 구급차 증차와 면지역 구급차 배치 등으로 전년 5분 50초였던 골든타임을 올해 5분으로 앞당길 계획이다. 또 지난 2015년 28%소방차 노후율도 올해 0%로 향상시킨다.

불확실한 경제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위기 조기경보시스템’도 본격화한다.

충남의 경우 주력산업의 수출 의존도가 높아 대내 경제 환경 변화에 매우 취약한 만큼 지역경제와 밀접한 지표를 중심으로 ‘조기경보지수’를 개발한다는 게 도의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경제 전반에 걸쳐 전산업 생산지수와 가계부채, 부동산 가격의 지수를 모니터링하고 지역 핵심 산업인 화학, 철강,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산업 관련 지표도 지속 관리한다. 도는 지역경제 위기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이들 지표를 기반으로 분야별, 단계별로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노동정책을 수립하는 등 경제생태계의 체질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특히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인재유치에 대한 투자와 도전적기업의 혁신투자, 지사회적경제 공제기금 조성 등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도 함께 꾸려간다.

이와 관련 도는 중앙정부·정치권과 긴밀히 공조해 입법·대선공약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기획관실 041-635-3111
/박재현 gaemi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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