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까지 접수…어가당 2억 한도 내 자금융자 지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성낙천)가 최근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어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7년 사료 구매자금 지원(융자) 사업’을 진행한다.
양식어가 배합사료 지원은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양식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양식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어가의 사료구매자금을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어업인의 신청을 받아 4월중 배정될 계획으로, 어가 당 2억 원 한도 내에서 연 1%의 금리로 지원되며, 지원기간은 품종에 따라 2~3년이다.
지원 대상은 어류, 새우류, 자라류, 패류 양식어가(해면/내수면)이며, 지원 대상사료는 건조배합사료(EP), 반건조배합사료(SEP), 뱀장어(자라) 분말사료 등 성분 등록된 배합사료다.
구매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양식어가는 사업신청서, 신용조사서, 배합사료구매계획서, 양식업 면허·허가 신고증 사본을 구비해 도 수산자원연구소(기술보급과, 태안사무소)에 2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사업대상자 우선순위에 따라 5월말에서 9월말까지 사업자금을 지원하고, 부정수급 및 용도 외 사용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확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성낙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도내 양식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앞으로 보다 많은 양식어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비를 확대·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부서>
수산자원연구소 기술보급과
041-635-7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