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깔은 어떤 색일까요? 궁금하다면 금강수목원으로 가보세요.

금남면 산림박물관길 위치하고 있는 금강자연휴양림은 1918년 충청남도 연기사방사업소로 시작해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기에 그만큼 다양한 오래된 수종을 자랑하는곳이기도 하지요. 이 말을 다른 말로면 특별하고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감상할수 있는곳이란 이야기지요. 

그럼 가을빛깔 금강자연휴양림이 어떤 모습인지 한번 볼까요?

입구에서부터 아름다운 풍경이 차를 멈추게 하네요.  이곳은 입장료 1500원을 납부하고 소형차 기준 주차비 3천원을 납부하면 된답니다. 혹시 그린카드가 있다면 입장료 1천500원은 공짜이니 꼭 지참하시고 방문하세요.



주차장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메타세퀘이어 나무가 산책을 시작하기도 전에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주네요.





가을이 되면 가장 화려한 풍경을 만들어주는 곳이 바로 화목원 연못 근처가 아닐까 합니다. 사실 이곳에는 꽃이 아름답게 피는 수종들을 한곳에 모아 전시한 곳으로 이른 봄부터 초여름까지 화려한 경관을 연출하지만 가을에는 또다른 매력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제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주는 메타세쿼이아 황토길로 가봅니다. 메타세쿼이아 황톳길은 갈색 단풍잎들의 향연이 펼쳐져 장관을 이루어 늦가을 이곳 금강자연휴양림을 찾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최고의 사진 촬영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저도 오늘 그곳에서 인생샷이라고 불리우는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어보았는데요, 어떤가요?



10월말에만 하더라도 이곳이 연두빛이었는데 11월 중순이 되니 갈색으로 변하면서 절정의 풍경을 보여주네요.  바람이 불때마다 흩날리니 더욱 운치가 있네요 .









 



지금은 낙엽이 가득한 이길, 내년봄 벚꽃으로 가득했을때 다시 찾고 싶네요.



 가을 빛깔로 가득한 이곳, 금강자연휴양림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을의 향기에 흠뻑 취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