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곡교천의 은행나무 길은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로 선정된 충남의 단풍 명소입니다.
주말엔 좀 쌀쌀했지만 날씨가 맑아서 가을 단풍구경 가기에 정말 좋은 하루였지요.
곡교천 다녀온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자 다시 은행나무길을 찾았습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정말 많은 분들이 곡교천의 은행나무길을 찾아 주셨는데요.
은행나무 잎이 햇살을 받은쪽은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있었고 반대쪽은 아직 연두빛이 남아 있어
은행나무 황금물결을 보기 위해서는 조금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곡교천의 은행나무길에서는 프리마켓도 열렸습니다.
아기자기 하고 예쁜 소품 구경도 하면서 가족과 연인과 함께 가을 정취를 느끼며 노란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분들이 많습니다.



곡교천의 은행나무길은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습니다.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한 후 곡교천의 자전거길로 내려가 보세요~
이날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많은지 어른들 자전거는 조금 기다린 후에 대여할 수 있었답니다.
어른 아이 할것 없이  신나게 곡교천의 은행나무 길을 달려봅니다.






곡교천의 노란 은행나무길을 보러 나들이 나오신 분들도 정말 많고 곡교천변에서 자전거 타는 분들도 많이 보이는데요. 은행나무길은 곡교천의 충무교에서부터 현충사 입구까지 도로변 양쪽에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해마다 가을이면 1.6킬로미터의 은행나무길이 노랗게 황금 물결을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분들로  은행나무길과 자전거도로는 많은 인파로 활기가 넘쳐납니다.



곡교천변에서 얼마전 국화꽃 전시회가 있었지요.
전시 기간은 끝났지만 아직도 국화꽃밭은  그대로 조성되어 있어 은행나무길의 노란 단풍과 곡교천변의 국화꽃길이 잘 어우려져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아 산책하는 내내 즐거움이 더했습니다.



노랗게 물들어 가는 은행나무길 곡교천변의 국화꽃밭 이곳에서 추억의 사진 남겨 보세요!





구름 한점 없는 파란 가을하늘 아래 많은 분들이 곡교천변을 따라 걷고 또 걷습니다. 
  


은행나무길에서 바라본 곡교천변입니다.  해가 저물어 가는 오후지만 노란 국화꽃이 황금 물결을 이루고 있어 그 경치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은행나무길에 예쁜 조명이 켜져 마치 물감으로 색칠해 놓은듯 그 풍경들이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이번주 지나 다음주 정도쯤에는 노란빛이 더해져 은행나무길에서 맘껏 가을 정취를 느껴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곡교천변 중간에 다양한 먹거리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솜사탕도 팔고 있었네요.
노란 단풍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 곡교천의 은행나무길에서 올 가을 가족, 연인과 함께 좋은 추억 함께 해 보세요!


<곡교천변 은행나무길>
충남 아산시 염치읍 현충사길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