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곳은 어디일까? 가을을 대변할 수 있는 코스모스가 살랑이는 곳, 천안 풍세면 곡교천 고수부지로 떠나볼까요.

 
풍세면 남관교 북쪽 남관리에서 바라본 풍경으로 남관교 건너편은 용정리입니다.



천안시 풍세면 남관교 아래 고수부지가 있는 공터에는 코스모스가 만발하네요.
찾아가는 길은 많지만 풍세로를 따라 곡교천이 흐르는 남관교를 건너 우측 고수부지를 찾아 가면 됩니다. 남관교를 건너 차를 세우면 위험할수 있으니 다리를 건너 우측(봉강천로)으로 100여미터쯤 가면 고수부지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10월에 있는 전국체육대회 및 11월 2~5일 천안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자랑거리로 천안시 풍세면사무소(면장 윤혁중)에서 남관교 옆 부지에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종 단체와 면민들이 힘을 합쳐 코스모스 씨앗을 지난 7월에 파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수부지에 차를 주차하고 축구장으로 사용하는 운동장을 조금 걸어 코스모스가 만발한 부지에 도착했을 때는 아침이슬을 머금은 코스모스가 반겨준다.




이른 아침부터 벌들이 부지런도 하시지~~
꿀을 따느라 바쁘지만 나에게는 예쁜 모델이 되어줍니다.




 


풍세면에서는 코스모스 꽃이 만개할 10월에는 코스모스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도 하니 아이들과 함께 예쁜 사진도 담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