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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금강둔치·공산성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경

힐링의 여행지가 되는 공주, 참 아름답다.

2016.09.01(목) 10:06:27 | 희망 (이메일주소:du2cb@hanmail.net
               	du2cb@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파란 하늘이 열린 가운데 공산성의 모습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 파란 하늘이 열린 가운데 공산성의 모습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오늘은 공주에서 가장 아름답고 유명한 곳, 공산성을 찾았다.
많은 사람들이 공산성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가운데, 활 쏘는 곳에서 큰 함성이 들려온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일행 중 한사람이 과녁을 명중한 모양이다.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며 신나는 웃음이 쏟아진다. 웃는 모습은 누구나 아름답다. 그들의 활짝 웃는 모습에서 잠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본다. 활쏘기는 공산성과 참 잘 어울리는 거 같다.
 
2015년 7월 4일, 백제역사유적지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에서 12번째의 경사다. 총 8곳이 지정됐는데, 공주공산성, 송산리고분군, 부여관북리유적, 부소산성, 능산리고분군, 나성, 익산왕궁리, 미륵사지 등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8곳중 하나인 공산성은 공주시민의 쉼터요, 산책로며, 공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명소다.

공산성은 입장료가 어른 1,300원이며 청소년 800원, 어린이는 600원이고 주차료는 무료다. 학교 다닐 때부터 자주 찾던 곳이기도 하다. 특히 공산성에서 바라다 보이는 둔치공원과 신관동 풍경이 일품이다.
 
공산성에서 바라본 신관동 풍경
▲ 공산성에서 바라본 신관동 풍경

공산성에서 바라다 본 금강
▲ 공산성에서 바라다 본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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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산성에서 바라본 금강과 건물이 아름다운 도시를 말해준다. 
 
발걸음을 재촉해 만하루에서 더 위쪽으로 올라가는데 숨이 차다. 위쪽으로 올라가면 둔치공원이 잘 보일 것 같아 올랐는데, 신관 주변 건물들이 멋스럽게 다가온다. 둔치공원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다. 공산성을 두루 관람하고 다시 둔치공원으로 와 이번에는 공산성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어둠침침했던 구름이 걷히고 파란 하늘이 열리며 공산성의 모습을 더 아름답게 그려준다.
 
둔치공원에서 바라본 공산성의 풍경
▲ 둔치공원에서 바라본 공산성의 풍경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둔치공원 바로 앞 금강에서 수상스키대회가 열린다고 하여 기다리기로 했다. 전날부터 시작한 수상스키대회는 막바지 파이널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비가 내릴 듯 말 듯, 먹구름이 금방이라도 소나기를 뿌릴 기세다.
 
안내 방송이 흘러나온다. 수상스키 파이널 대회가 펼쳐진다고 선수들에게 준비하라는 안내 방송이다. 드디어 수상스키 모습을 볼 수 있겠구나 생각하며 자리를 잡았는데 좀 멀게 느껴진다. 바로 아래는 풀숲이라서 더 이상 가까이 가는 것은 무리라 생각되어 망원렌즈로 준비를 하였다. 경쾌하고 빠르게 진행되는 경기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내내 참 재미있었다.
 
금강에서 펼쳐지는 수상스키 대회 모습
▲ 금강에서 펼쳐지는 수상스키 대회 모습

수상스키의 스릴있는 장면
▲ 수상스키의 스릴있는 장면 
 
수상스키대회가 공산성을 배경으로 한 금강과 참 잘 어우러진다. 멋진 풍경을 그려주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다. 아름다운 공산성과 금강에서 펼쳐지는 수상스키 구경도 하고,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공주는 언제 찾아봐도 평온과 힐링을 주는 아름다운 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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