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통합관리 중장기 계획 밑그림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2016.08.17(수) 23:30:42 | 도정신문
(
deun127@korea.kr)
수자원·수생태
사업 구체화
보전·복원
사업체계 세분화
충남도가
‘물빛고운 행복충남’ 실현을 위해 수자원·수질·수생태
등 부문별
중점관리 지역을 도출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개선·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1차 충남도 물 통합관리 중장기계획(수정·보완)’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세부
유역·분야별 중점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도청 내 물 관리부서는 물론 금강홍수통제소,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물
관련 유관기관과
전문가, 시민단체가 모인 가운데 열렸다.
연구용역의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은 지난
1년간 도내
수자원, 수질, 수생태
현황진단과 여건변화 및 전망 등 데이터에 기반한 물 통합관리 중점관리 지역을 도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충남연구원은 부문별로 선정된 중점관리 지역에 대한 원인분석 및 진단, 현장조사를
거쳐 지역별
특성에 근거한 개선 및 관리,
복원 사업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수자원 분야에서는 시군별 과거 5~10년
업무보고 자료를 토대로 총 100개의
수자원 부족 사업이 도출됐다.
또
수질 분야에서는
수계별 안배, 개선
시급성, 현재 추진상황을 고려해 중점관리 하천과 저수지를 대상으로 총
74개 사업이
추진된다.
수생태
분야에서는 기존 계획에서 수생태계 보전·복원 지역으로 나뉜 분류체계를 최우선
> 우선 > 일반 보전·복원 지역으로 세분화하고,
각 분류별
상세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선추진되는
중점 사업을
보면 ▲금강
수계-수자원 39, 수질 8, 수생태 10, 비구조 2개
사업 ▲삽교호
수계-수자원 24, 수질 25, 수생태 25, 비구조 3개
사업이 추진된다.
또
▲서해 수계-수자원 37, 수질 18, 수생태 7, 비구조 2개 사업이
▲안성천 수계-수자원 8, 수질 14, 비구조 4개
사업이 추진된다.
도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오는
21일까지 연구용역을 최종 마무리하고, 수정·보완된
물 통합관리
중장기계획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유역·분야별 중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물관리정책과 041-635-4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