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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졍겨운 예산군 대흥장날 풍경

여름휴가철에 가볼만한곳

2016.07.12(화) 08:18:59 | 찌삐소녀 (이메일주소:tpfpsk1379@naver.com
               	tpfpsk137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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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 슬로시티에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대흥 장날은 푹푹 찌는 더운 여름 날씨에도 열렸습니다. 대흥 장날은 오래전 예당저수지가 생기기 전에 있던 대흥마을에서 열렸던 대흥 장날을 2011년 6월에 다시 열게 되어 40년 만에 부활한 장터입니다.

대흥 장날에서 이 지역 마을에서 생산한 각종 농산물과 특산품을 홍보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흥 슬로시티를 찾는 관광객들과 예산지역의 사람들이 찾는 장터로 장터 공연마당에서는 전통 보부상 놀이와 난타 그리고 통기타 노래공연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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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마을 사람들이 옛 향수를 그리며 장터를 찾은 할머니들이 장터에 있는 원두막 그늘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올해 집에서 직접 수확한 강낭콩껍찔을 까서 판매합니다. 이외에도 집에서 담근 각종 짱아지와 된장, 고추장, 간장, 참기름, 들기름 등 각종 양념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장터에는 모두 이 지역에서 생산한 식품과 농산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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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따끈한 옥수수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목을 붙잡습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옥수수 알갱이가 입안에서 톡톡 깨물어 먹으며 즐거운 장터 구경을 합니다. 장터에는 제철에 맛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채소와 과일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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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는 마늘, 감자, 양파등 제철 농산물과 참기름, 들기름,강남콩 그리고 먹거리 장터가 열립니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장날에는 동네 사람들이 모여 서로 안부를 묻고 장터에서 파는 파전과 막걸리 순대, 냉콩국수 한 그릇을 먹으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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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집에서 정성들여 재배한 먹음직스러운 복숭아를 팔러 나오셨습니다. 평일에는 대흥마을의 쉼터로도 사용하고 있는 장터의 그늘 천막은 지난번에 이곳을 방문한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마을 사람들을 위해 기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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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 장날에는 이 마을에서 사는 주민이 직접 만든 시원한 여름옷도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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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에서 생산한 아카시아꿀, 밤꿀도 장날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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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 장날에는 이 동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짚공예품을 구경할 수가 있고 판매도 가능합니다. 가을에는 짚으로 여치집을 만드는 것을 배울수가 있습니다.우리나라 옛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정겨운 장터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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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터를 찾아온 관광객들이 함께 블루베리 막걸리잔을 건배를 하며 오랜만의 즐거운 시간을 갖습니다. 이외에도 장터에서 맛볼 수 있는 채소해물전과 토종 순대 등 각종 먹거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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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 토요일 대흥장날이 열리는 날에 가족 혹은 친지들과 함께 주위의 역사문화유적지도 들러 보시고 대흥마을앞에 탁트인 넓은 저수지와 함께 예당관광지를 구경하시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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