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와 산으로 둘러 싸인 최상의 시설을 갖춘 요양시설 충청남도립요양원.

충청남도립요양원(원장 김현옥)이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주관한 2015년 장기요양 기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약 4000개소 시설 급여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했다.

평가 결과 충남요양원은 운영, 환경 및 안전, 권리 및 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 결과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A등급을 받았다.

요양원은 현재 어르신들에게 원예요법, 노래교실, 치매예방 재활운동은 물론 지역사회의 자원봉사단체들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원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어르신들이 내 집처럼 생활하실 수 있는 쾌적한 환경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장점으로 지역주민들과 어르신들께 편안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향후 치매유니트케어시설을 확대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요양원은 충청남도에서 서울 사당동에 소재한 총신대학교(이사장 안명환)에 위탁을 맡겨 사회복지학과와 연계하여 질 높은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김태신 ktx@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