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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대웅전이 두 곳인 특이한 장곡사

무더운 여름날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

2016.06.05(일) 20:58:49 | Dearly80 (이메일주소:dearly80@hanmail.net
               	dearly80@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청양군 칠갑산 자락에 자리잡은 장곡사에 다녀왔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관광객들도 없어서 조용했습니다.
경내로 들어가기 위해 입구에 다다랐을 때 바람소리만 나즈막이 들렸습니다.

장곡사 입구
▲ 장곡사 입구

장곡사는 신라시대에 지어진 사찰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변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장곡사 설명
▲ 장곡사 설명

장곡사 경내를 이곳 저곳 보면서 구경하는데 처마에 걸려 있는 풍경이 바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니 왠지 모르게 경건함이 느껴졌습니다.  절에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절에 오면 맘이 편하고 참 좋습니다. 이 곳에서 이 순간만큼은 걱정 근심을 잊고 휴식을 취한다는 기분이 들어서 참 좋습니다.

장곡사 경내 1
▲ 장곡사 경내 1

장곡사 경내 2
▲ 장곡사 경내 2

장곡사 풍경
▲ 장곡사 풍경

장곡사는 특이하게 대웅전이 두 곳입니다. 하대웅전, 상대웅전이란 명칭으로 되어 있는데 참 신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불교 신자라 많은 절을 다녀봤지만 대웅전이 두 곳인 절은 처음이었습니다.
궁금함에 찾아봤지만 자세한 내용은 찾지 못했습니다. 신라시대 지어진 절에 고려 시대의 보물이 있다는 정도만 알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라도 꼭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하대웅전을 보고 상대웅전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웠습니다. 계단을 올라간 상대웅전은 세 분의 부처님을 모시고 있었습니다. 내부 사진 촬영은 금지라 찍을 수 없었지만 세 분의 부처님이 평온하게 앉아계셨고, 상대웅전의 바닥은 나무가 아닌 돌로 되어 있는 특이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상대웅전 가는길
▲ 상대웅전 가는길

상대웅전에서 바라본 경내
▲ 상대웅전에서 바라본 경내

부처님
▲ 부처님

장곡사를 내려 오는 길은 무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청명하 하늘을 바라봤습니다. 이 곳에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근심 걱정이 모두 사라지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불심이 가득한 장곡사.
모든 사람들의 근심을 해결해주고 소원을 이루는 곳.
장곡사는 청양군 대치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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