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대상 평가서 최우수상 수상 쾌거
충남소방본부가 국민안전처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는 각종 재난·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소방행정·소방제도·방호조사·구조구급·생활안전?장비항공 등 소방 전 분야에 걸쳐 평가하는 것으로, 전국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종합평가다.
주요 평가 항목은 ▲안전사고 방지 대책 ▲자율안전관리 기반 구축 ▲현장대응역량 강화 ▲구조현장 활동 강화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 ▲소방홍보 및 안전문화행사 추진 ▲소방장비 및 항공안전관리 등 총108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평가에서 총 7개 분야 20개 시책에서 골고루 상위에 오르는 등 우수한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현장 활동 소방공무원의 순직사고 및 대형화재 발생이 한 건도 없었고, 5분 이내 소방차 도착률을 2014년 62%에서 68%로 6%p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심정지환자 소생률 향상 및 구급대원 전문자격자 채용, 인명구조사 자격보유율,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보험 가입, 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기관표창은 물론, 인센티브로 재정교부금 5500만 원을 받게 됐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도내 소방공무원 2200여 명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거둔 성과”라며 “올해에도 우수정책 공유 및 사전 평가단 구성 등 공정하고 효율성 높은 업무추진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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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행정과 소방감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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