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면 노란 물결 일렁이는 은행나무길이 푸르게 변한 모습이지만 지금 곡교천변에는 온통 향긋한 꽃내음과 함께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들어 있다.
▲ 아산 곡교천변은 노란유채꽃으로 넘실
곡교천은 아산시 염치읍 곡교리 앞을 흘러 인주면 대음리 삽교천에 합류하는 풍광이 아름다운 하천입니다. 곡교천 둔치는 계절마다 봄이면 유채꽃, 가을이면 코스모스와 국화가 아름다운 꽃길을 이루고, 강과 도로변의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은행나무길이 황금빛 장관을 이룹니다. 또 곡교천이 위치한 아산은 한국의 영웅 이순신의 고향으로 매년 성웅 이순신 축제가 펼쳐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물길 따라 역사와 자연이 아름다운 곡교천입니다.
그래서 봄에는 노란 물결 넘실되는 유채꽃 만발한 곡교천변에 나와 봤습니다.
새파랗게 잎이 돋아난 은행나무길과 노란 유채꽃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곳, 휴일을 맞이하여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한가롭고 여유로운 모습이 많이 보이는 곡교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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