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체험학습장 '안전이 최고'
도 농기원, 농업인 대상 응급처치·안전 교육
2016.03.17(목) 17:17:19 | 충청남도
(
chungnamdo@korea.kr)
▲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기술원 농업인대학에서 농촌교육농장 및 체험농장 운영주 5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농업인들의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18일까지 12시간 과정으로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과 중독, 상처, 근육 및 골격계 처치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모두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신창호 지도사는 “올해부터 중학교 자율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학생들의 농촌체험농장에서의 체험학습 등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응급상황 대비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공부서
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041-635-6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