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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주권자가 곧 임금님”

안희정 도지사 강조

2016.03.15(화) 15:20:54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안희정 도지사는 민주주의 정부라면 주권자를 임금님으로 모셔야 하며 납세자에게 신뢰를 얻는 길만이 행정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못 박았다.

안 지시는 지난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6 직무성과 계약식’이 열린 가운데 “도민 여러분이 땀 흘려 일한 소득을 나라에 세금으로 내어서 행정과 정부를 둔 것”이라며 “그 이유가 배반당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 분야가 국민과 주권자들에게 보다 분명한 목표를 갖고 이 시대의 과제를 극복하도록 앞장 서겠다”면서 “올 한해 재정과 정책적 수단들을 효과적 발휘하고 도민의 참여를 능동적으로 이끌어 보다 더 좋은 충남도를 만들자”고 도청 공직자에게 당부했다.

특히 그는 이번 직무성과가 각 간부 공무원의 주도적 역할로 진행될지라도 모든 일에 자신이 최종 책임자임을 분명히 밝히며 “어느 업무 하나 소홀하면 안 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충남도 3000여 공직자와 시·군 포함한 2만여 공직자들이 모두 각자 맡고 있는 업무 현장에서 역대 어떠한 시대의 정부 조직보다 효과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믿음과 신뢰를 납세자이자 주권자에게 얻자”면서 “이것만이 우리의 존재 이유”라고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안 지사는 국가 주도형 산업개발 시대의 정부와 리더십에서 벗어나야 함을 역설하며 “임금님이 중심이었던 조선시대 이래 600년의 역사를 극복해야 한다. 우리가 모셔야 할 임금님은 주권자”라고 확신했다.

이어 “현장에 있는 주권자가 이 시대의 임금님이며 이것이 민주주의 중심”이라며 “주권자만이 우리의 유일한 기준이라 생각하며 직무성에 임하자”고 덧붙였다.
/박재현 gaemi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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