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주변에 붙어있는 '하숙방' 광고
공주대학교을 들어가기 위해서 지나야 하는 공주의 네거리 전경이 보이고 공주의 상징이 눈에 들어 온다.
저 멀리 공주대학교 기숙사의 높은 빌딩이 보인다. 공주대 기숙사는 대학을 상징하고 멀리서도 볼 수 있는 유일한 건물인 랜드마크와도 같다.
분주한 공주의 거리는 젊은이들이 새 학기를 맞아 분주한 모습과 마찬가지로 바쁘다.
공주대학교는 어느 유명한 사립대와 같은 규모는 아니지만 아담하고 고풍스럽다.
대학로가 정겹지만 분주한 신입생들에게는 여유롭지 만은 않은 듯 경쟁의 눈빛이 보인다.
기숙사에 들어갈 수 없는 학생들에게는 반드시 봐야 할 값싸고 깨끗한 원룸의 광고지가 잘 붙어 있다.
아직도 방을 구하지 못한 학생들은 광고판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찾아 연락하느라 분주하다.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원룸 광고지들이 이렇게 많이 붙어있는 학교 주변
길거리에 붙여놓은 광고지가 한 편의 아름다운 젊음의 예술품과 같아 보인다.
사라진 전화번호와 남겨진 전화번호 쪽지를 통해 학생들의 열기를 보는 듯하다.
학생들의 눈에 잘 들어 오는 곳으로 이동하여 붙여진 하숙방 광고지
▲ 학생과 부동산, 그리고 기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