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주년 3.1절에 천안 목천에 있는 독립기념관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3.1절은 우리나라가 자주독립 국가임을 만천하에 선포한 아주 소중한 날이지요.

천안독립기념관에서는 충청남도 도지사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 건국훈장 애국장 시상. 한마음 걷기 행사 등이 있었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고장인지라 가끔씩은 가보는데 3.1절과 8.15에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은 더욱 가슴을 뭉클하게 한답니다.

 

 

겨레집앞에 놓인 태극나무 앞에선 많은 분들이 만세삼창을 부르며 기념 사진도 찍고 있네요.

 

제97주년 3.1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네요.

충청남도 안희정 도지사로 부터 포상받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제 97주년 3.1절 기념사를 하는 안희정 지사님.

단결된 힘으로 새로운 평화 시대를 여러 가자는 귀한 기념사를 해주신 도지사님.
어릴적에는 교과서로 3.1절을 배웠는데요 지금 내가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독립기념관도 자주 오고 많은 행사와 영화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가슴이 뜨겁게 끌어오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유관순 열사가 일본군에게 끌려 가는 장면 퍼포먼스!~~~

 

3.1절을 맞아 사람도 많이 찾아오고 행사도 많아 이곳저곳 정신 없었습니다. 한마음걷기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곳으로 발길을 옮겨봅니다.

 

 

안희정 도지사, 양승조 국회의원. 김지철교육감, 구본영 천안시장, 독립기념관 관장과 천안시민들이 함께 만세 삼창도 크게 외치고 있습니다.

 

 

독립기념관 겨례의 큰마당에서 목천나들목까지 4.3km 국민대통합 한마음걷기대회에 많은 시민들도 함께  했습니다.
 

단체들 손에 들린 태극기와 수많은 플랜카드들~

수많은 인파속에 유난히 빛이 나는 태극기들~~

 

해마다 2월 마지막날과 3월 1일은 유난히 쌀쌀하지요. 왜 그럴까요? 아마도 만세운동 부르다 순국한 열사들의 한이 있어서 일듯 합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해보는 3월이 되길 바래봅니다.

 

 

더이상은 이런 아픔이 일어 나지 않길 바래 봅니다. 그리고 다음주엔 내고장에 있는 유관순 열사 기념관과 초혼의 묘을 찾아 잠시 묵념이라도 하고 오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