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따사함이 담긴 계룡성당
2016.03.02(수) 21:32:03 | 혜영의 느린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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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ntlee49@naver.com)
어떤 지역이고 대부분 성당이 있던지 공소가 있는데요.
계룡시에도 지은지 얼마 안되는 성당이 하나 있었습니다. 어디든 여행을 가면 지역의 성당을 꼭 들러보는 습관이 있어서 계룡성당도 찾아가 보았어요.
▲ 계룡시의 계룡성당
교회건물과 성당건물은 묘하게 다릅니다. 종교적인 관점도 다르고 바라보는 시선도 다릅니다. 지은지 얼마 안되었어도 성당은 오래된 느낌이 납니다. 건축양식에서 차이가 있어서 그런가요.
▲ 계룡성당 본당입구
항상 문은 열려 있습니다. 다른 종교와 달리 오픈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차도 한잔 마실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누구나 와서 잠시 쉬고 가라는 의미입니다.
▲ 성당의 한가한 모습
평일에는 사람이 없더군요.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사람이 없었습니다.
▲ 이벤트가 이루어지는 곳
1층에는 이렇게 식사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 계룡성당
계룡성당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 미사를 드리는 본당
2층이 미사를 드리는 공간이면서 주말에 결혼식 장소로도 사용되는 곳입니다.
▲ 마리아상
불교에서는 미륵보살반가사유상이 내미는 손처럼 느껴지는 마리아의 모습입니다.
▲ 계룡성당 교육관
봄날의 따사한 햇살이 내려지는 느낌입니다. 1년전 3월 첫주의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