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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만해 한용운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홍성 가볼만한곳- 만해 한용운 생가지 탐방

2016.03.02(수) 12:55:23 | 호미숙 (이메일주소:homibike@naver.com
               	homibike@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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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 가볼만한곳 - 삼일절 한용운 생가지 탐방(3.1운동 민족대표 33인)
충남 여행 날짜: 2016. 2. 11-12(1박2일) 
충남 여행코스: 첫날- 홍성(홍주성, 홍성5일장 전통시장, 광-천토굴새우젓시장(숙박) 
둘째날- 홍성(남당항, 만해 한용운 생가지, 천년고찰 고산사,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서산 여행(해미읍성. 해미향교. 개심사(충남4대사찰). 문수사)-아산(공세리성당) 
카메라:소니알파77(칼짜이즈렌즈 16-80mm)


오늘 3월 1일 제97주년 삼일절을 맞아 일전에 충남 홍성 여행 중에 들렀던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생가지를 소개할 수 있어 새로운 느낌입니다. 태극기를 꼭 게양하기를 바랍니다. 충남 홍성에는 한용운 선생 외에 김좌진 장군, 최영 장군, 매죽헌 성삼문 선생, 한원진 선생, 김복한 선생, 한성준 선생, 고암 이응노화백 등 홍성을 빛낸 위인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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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만해(萬海) 한용운(韓龍雲, 1879. 8. 29 ~ 1944. 6. 29) 선생은 1879년 8월 29일 충남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에서 한응준과 온양 방씨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본관은 청주이며 자(字)는 정옥(貞玉), 속명은 유천(裕天), 법명(法名)은 용운(龍雲), 법호(法號)는 만해입니다.

민족대표 33인 중 불교계를 대표하여 3.1 독립선언을 이끌었습니다 1905년 백담사에서 불교에 귀의하고 <조선불교유신론>을 간행하여 불교계의 혁신을 주장했습니다. 민립대학건립운동 등 지속적으로 민족운동을 전해하고 근대적이고 저항적이 민족 시인으로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꿈에 그리던 독립을 앞두고 1944년에 입적했습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 님의침묵 등 300여 편의 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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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초가 삼 칸 이곳에서 한용운 선생님이 태어나 자란 곳입니다.


만해 한용운 생가지
충청남도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에 있는 생가(지) 
1991년부터 한용운(韓龍雲:1879~1944)의 생가를 중심으로 주변지역을 사적화하기 위한 복원 사업이 시작되었다. 생가인 초가 외에 사당·삼문·관리사·화장실 등을 건립하고 안내판을 설치하였으며, 주변 정비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일제 식민강점기의 독립운동가이며 불교 시인인 만해 한용운이 1879년에 태어난 곳으로 내설악의 오세암으로 출가하고 백담사에서 득도하였습니다. 1919년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체포되어 3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님의 침묵을 출간하여 저항문학에 앞장서고 민족혼을 깨우려고 노래했습니다. 1944년 5월 9일 서울 성북동 심우장에서 66세를 일기로 입적했습니다.

영상으로 보는 한용운 생가지, 사당, 문학체험관
문화관광해설 안내 :  해설안내시간은 10시부터 17시
관리사무소 041-642-6716 (매주 월요일 휴무)
 

 
만해 사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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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가 내리는 가운데 봄 꽃 몽우리를 터뜨리려는 듯 
사당 앞마당은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족시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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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시비공원에는 님의 침묵을 비롯한 애국시를 새겨 전시해두었습니다.
 
 
만해 문학 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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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은 어린시절 선친에게 의를 배우고
서당에서 대학을 배울 때 유천 (만해의 아호)은 신동이란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어머니와 부인이 앞마당 멍석에 벼를 널어 놓고 잘 살피라고 신신당부했지만 
책 읽기에 몰두해서 새들이 쪼아 빈 쭉정이만 남긴 것도 모를 정도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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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가 마지막 머물던 심우장-북향이 이유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만해 한용운의 유택으로 남향을 선호하는 한옥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북향집입니다. 독립운동가였던 만해가 남향으로 터를 잡으면 조선총독부와 마주 보게 되므로 이를 거부하고 반대편 산비탈의 북향 터를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심우장에서 독립운동을 보지 못하고 입적합니다.
서울 성북구 심우장을 다녀와서(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9978)



만해의 생가지와 사당 그리고 문학체험관을 둘러보고 민족혼을 되새겼습니다. 다음 여행지는 충남 홍성 천년고찰 고산사와 김좌진 장군 생가터를 방문합니다.

-호미숙 자전거 여행. 사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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