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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봄을 시샘하는 함박눈이 내리던 날

하얀세상 된 천안시 불당동 천안시청 주변

2016.03.02(수) 10:52:18 | 메아리 (이메일주소:okaban@naver.com
               	okab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월의 마지막 주말에 봄비가 내린다고... 봄을 시샘하며 꽃샘추위가 온다고 했는데, 갑자기 도심을 온통 하얗게 만들어 버리는 함박눈이 내렸다.  도심속의 춘설을 담아본다.


 

봄을시샘하는함박눈이내리던날 1


불당동에 있는 제과점을 나오니 조금씩 내리던 눈은 함박눈으로 변하고, 눈길을 운전하기에 미끄러워 브레이크가 밀리는 감이 온다. 그래도 오늘같이 눈이 내리는 날, 천안시청 주변의 나뭇가지에는 하얗게 내린 눈으로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하여 가던 길을 멈추고 눈 삼매경에 빠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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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양지바른 곳에는 새싹들이 보이고 봄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다.  비가 내리려나 했는데, 삭막하던 도심 속 도로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는 하얗게 변해버렸다. 봄으로 가는 겨울이 못내 아쉬웠지만 아름다운 풍경에 눈이 즐거웠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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