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산은 장항선 광천역에서 불과 4Km의 거리에 위치, 열차를 이용한 산행 대상지로도 인기가 높다.
까마귀와 까치들이 많이 서식해 산이름도 "까마귀 보금자리"로 불리어 왔으며 차령산맥이 서쪽으로
달려간 금북정맥의 최고봉으로 천수만 일대 배들의 등대역할을 한다고 해서 '서해의 등대산'
으로도 불려왔다.  특히 오서산의 최고 백미는 7부 능선안부터 서해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정상에는 억새가 산을 덮고 있어 10월부터 최고의 등산지로 손 꼽힌다.

▲ 상담마을 올라가는 길목 중담 주차장

▲ 다리 건너편 상담마을 주차장

 

▲ 오서정 약수

▲ 등산안내도

▲ 등산로 입구
 

▲ 마을입구 장승들 모습
 

▲ 농촌체험 휴양마을 체험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은 최근 증가하는 자연휴양림 방문객을 인근 농.산촌마을과 연계하여 농촌관광활성화와 지역소득증대를 위해 농촌체험마을에 농.산촌생산품 판매와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을 트렌드화시켜 지역의 소득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이곳 오서산 상담마을도 산촌마을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곳에서는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으로 두부만들기 체험과 비누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로컬푸드로 제공되는 웰빙식사도 가능하다.
 

▲ 펜션입구에 허수아비들

▲ 능이오리백숙식당
   

   등산로 입구에 있는 '산촌' 식당에서는 옻닭백숙과 능이를 넣은 능이오리백숙을 먹을 수 있는데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고기와 능이버섯의 육질을 즐긴 후 먹는 녹두죽 맛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으며, 특히 사장님의 활짝 웃는 모습이 오래오래 여운이 남는 여행이였습니다.

충남의 명산 오서산 많이많이 찾아주셔서 등산도 하시고 농.산촌 체험도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