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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부여를 닮은 서천 성북리 5층석탑

2016.02.25(목) 19:10:07 | 맛난음식 (이메일주소:linecplan@naver.com
               	linecpl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5층 석탑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석탑은 바로 부여에 있는 정립사지오층석탑인데요. 그 석탑을 본따 만든 석탑이 서천군에 있더군요. 고려 초기에 만들어졌다는 서천 성북리 5층석탑은 백제시대 석탑을 모방하여 만든 석탑으로 가장 충실하게 모방하였다고 합니다. 
 

서천 성북리 5층 석탑

▲ 서천 성북리 5층 석탑


남당리가 축제만 열리는 곳인지 알았는데 남당리 행복체험마을도 있더군요. 
서천 성북리5층석탑의 이정표를 보고 따라가봅니다.

 

넓은 대지위에 석탑

▲ 넓은 대지위에 석탑


주차장도 넓고 넓은 대지 한가운데 석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묘한 불균형

▲ 묘한 불균형


좀더 가까이 가서 봤는데요. 어딘가 모르게 부여의 정림사지 5층 석탑과 비슷한 것 같지만 그 석탑만큼의 위세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석탑이 조금 묘하게 몸통이 좁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보물 제224호

▲ 보물 제224호


이 석탑이 보물로 지정된 것은 1963년 1월 21일입니다. 보물 제224호라고 적혀져 있네요.

 

살짝 올라간 덮개

▲ 살짝 올라간 덮개


조금더 세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탑의 기단부는 1층으로 4매의 판석 위에 놓였으며, 네 모서리에는 네모진 돌기둥을 세우고 그 사이에 면석을 다듬어 세운 형태입니다.

 

몸통이 조금 작네요.

▲ 몸통이 조금 작네요.


2층과 3층의 몸돌은 1층에 비해 높이와 너비가 지나치게 축소 되었는데요. 지붕돌은 현재 4층까지만 남아 있습니다.

 

석양에 가려진 석탑

▲ 석양에 가려진 석탑



전체적으로 지붕돌이 너무 커서 그런지 안정감있게 느껴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비율이 조금 안맞는 느낌이랄까요. 

서천 성북리 5층석탑 : 서천군 비인면 성북리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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