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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백제의 관문 사비문에서의 쉼과 여유

밤에는 조명 비춰 더욱 빛나고 아름다워

2016.02.24(수) 22:43:57 | 진리안에서 (이메일주소:samuelsoo1@naver.com
               	samuelsoo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논산과 부여를 잇는 국도 4호선에는 세계의 역사 도시인 충남 부여군의 관문을 상징하는 사비문이 있습니다. 사비는 충청남도 부여의 옛 이름으로 백제의 숨결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백제 성왕에 의해 사비가 백제의 도읍지가 되었답니다. 사비는 중국으로 잇는 해상 교통로로서 중요한 요지였고, 비교적 넓고 풍요로운 평야지대였기에 왕조의 안정과 중흥을 이루기에 적합한 지역이었던 것입니다. 
 
사비문은 연면적 373m2에 높이 14.6m2로 백제시대의 건축 양식을 본뜬 문루형태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사비문 지붕을 장식하고 있는 기와에는 백제시대 와당 무늬인 연화문과 당초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사비문 양쪽에는 주차장도 있고 넓은 광장도 있습니다. 이 광장에는 부여관광 안내도와 6.25 당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베트남인들의 공적을 기리는 6.25 베트남 참전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한적하게 쉴 수 있는벤치도 있으니 과거 백제의 숨결과 찬란했던 중흥기를 상상해 보고, 현대사에서 우리에게 일어났던 아픔도함께 기억하며 우리들의 미래 또한 잠시 상상해 보면서 쉼과 여유를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요?
 
여행을 하다가 이 곳 사비문을 지나갈 수 있는데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잠시 들러서 쉬는 여유롭고 안전한 여행을 제안해 봅니다. 밤에는 야간경관 조명시설로 인하여 더욱 아름답고 활기찬 모습의 사비문을 보실 수가 있답니다.


 

아름답고 활기찬 백제의 관문 사비문

▲ 아름답고 활기찬 백제의 관문 사비문

백제의관문사비문에서의쉼과여유 1

백제의관문사비문에서의쉼과여유 2

6.25 베트남 참전 기념탑과 시를 기록한 비석

▲ 6.25 베트남 참전 기념탑과 시를 기록한 비석

부여 관광 안내도

▲ 부여 관광 안내도

쉴 수 있는 벤치

▲ 쉴 수 있는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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