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기지시줄다리기 정월대보름행사
당진시장과 여러 단체장님께서 제사를 지냅니다.
일반인들까지 제를 지내고 마치네요.
횃불로 이제 점화를 준비합니다.
거대한 달집에 불을 붙이려는 순간입니다.
이제 점화가 됐어요.
모든이의 액운은 물러가고 좋은 운이 오라 빌어 봅니다.
점화되는 순간 가슴이 떨리면서 세상을 다 가지는 그런 느낌?
처음 가본 달집 태우기가 환상의 도가니였어요.
모든걸 안고 타오릅니다.
각자의 소원과 액운들을 안고 활활 멋지게 솟구치네요.
장작 5톤과 사이사이 대나무를 끼워넣어서
탈때마다 탁탁 소리를 내며 불꽃놀이를 연상시키네요.
오랜 전통의 노하우가 아닐까요?
여러분의 새해도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대박나는 한해 되시길 빌어 봅니다.
부럼도 한봉지 사왔어요.
부스럼아 물러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