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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첨단유리온실에서 자라는 토마토

홍성, 친환경 과학 영농회사 ㈜옥토&자인

2016.01.19(화) 07:30:56 | 계룡산 (이메일주소:ccy6645@hanmail.net
               	ccy664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홍성군 갈산면에서 천수만쪽으로 가다보면 오른쪽 천수만 끝자락(서부면 광리)에 대형 유리온실과 온실안에 대낮에도 환히 켜져 있는 노란 불빛이 시선을 끄는 곳이 있다.
 
이 곳이 첨단 과학영농을 선도하는 농업회사 법인 ‘㈜옥토&자인(대표,최대휴)’의 토마토 재배 온실이다.
옥토&자인은 국내 최대의 규모(대지면적 13,430평, A온실 4,680평, B온실 4,680평, 관리동 916평)를 자랑하며, 국내 최초로 산광유리 및 보광등을 적용한 유일한 첨단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첨단유리온실에서자라는토마토 1
 

첨단유리온실에서자라는토마토 2

 

A온실 전경

▲ A온실 전경


리포터를 반갑게 맞은 유선호 과장은 친절하게 안내하면서 시설의 이모저모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온실 입구에서 신발 소독은 물론 위생복에 위생모, 마스크까지 착용하고서야 유리온실에 들어갈 수 있었다.
 
기둥높이 6.5M에 이르는 시원스레 높은 천장엔 보광등(고압 나트륨등)이 눈부시게 켜져 있고 족히 3M는 됨직한 토마토 나무가 열대 식물처럼 싱그럽게 자라고 있었고 주먹만한 토마토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
 

첨단유리온실에서자라는토마토 3
 

첨단유리온실에서자라는토마토 4
 

첨단유리온실에서자라는토마토 5
 

첨단유리온실에서자라는토마토 6
 

첨단유리온실에서자라는토마토 7


마침 오늘은 A온실의 토마토를 수확하는 날이다.
층층으로 열리는 토마토는 수확하기 편리하도록 높낮이를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유럽이나 뉴질랜드에서 시행되는 보광등 시설을 도입한 옥토&자인은 보광등을 통해 겨울철 부족한 일조량을 보충하고 보온 효과도 노리는 일석이조의 시설이다.
 

첨단유리온실에서자라는토마토 8


수경재배를 통한 병충해의 피해를 막고 대형 수조를 통해 물과 비료를 공급하고, 폐수를 수집 재활용하고 대형 저수조에  빗물을 저장해 사용하는 친환경 농업회사임을 유선호 과장은 자랑스럽게 설명한다.
 

첨단유리온실에서자라는토마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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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온실과 B온실 중간에 위치한 관리동엔 수확한 토마토 선별과 포장까지 자동화 된 시설로 적은 일손으로 커다란 능률을 올리고 있었다.
 
지난 12월 11일 첫 출하 후 일주일에 약 30여톤의 토마토가 대형 유통회사를 통해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다.
앞으로 백화점이나 수출에도 판매전략을 세우고 있는 ㈜옥토&자인은 친환경 과학영농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대표적인 농업회사 모델로 자리매김 될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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