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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가뭄·홍수 걱정 없는 금강 만든다

‘금강비전' 연구용역 중간보고

2015.12.07(월) 15:17:42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금강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연구 중인 ‘시행계획’의 윤곽이 나왔다.

충남도는 지난 18일 공주 고마컨벤션홀에서 ‘금강비전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2차년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도가 지난 2013년 3월 공식 선포한 금강비전은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풍요로운 금강’을 메인으로 설정하고, 금강 유역의 생태·문화적 가치 증진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미래 발전 비전 및 전략, 추진의지 등을 담고 있다.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충남연구원은 이번 보고에서 금강비전 실현 5대 목표, 이수·치수·물관리·생태 등 12개 부문, 43개 실천 전략, 125개 세부 사업을 제시했다.

역사와 문화, 환경과 생태의 보존과 가치증진 등 금강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지역주민의 삶과 연계하자는 게 이번 사업의 목표다.

목표별 추진전략을 보면, ‘홍수와 가뭄 걱정이 없는 안전한 금강’에는 수자원 이용 다원화, 빗물 활용 확대, 유역단위 홍수 통합 대응 방안 구축, 금강유역 홍수 위험 지도 구축 등 8개 전략 25개 사업이 담겼다.

‘참게와 종어가 돌아오는 건강한 금강’은 물 환경 모니터링 및 데이터베이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금강 에코뮤지엄 조성 등 10개 전략 31개 사업이, ‘문화의 중심에 서 있는 창조의 금강’은 금강 문화 자원의 창조적 융합 콘텐츠 개발과 활성화, 금강의 옛 포구, 나루터, 정자 복원 등 6개 전략 20개 사업이 포함됐다.

또 ‘주민이 행복한 역동하는 금강’은 금강권 체험마을 네트워크 상품 개발, 금강 국립산림복지단지 조성 등 10개 전략 30개 사업이, ‘유역 지자체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금강’은 금강유역 상생 거버넌스 체계 구축과 주민자치사업 연계프로그램 발굴 등 9개 전략 1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한편, 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연구용역을 마무리 하도록 하고, 최종 용역 결과를 토대로 금강비전 실현 세부 사업을 확정한 뒤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지속가능발전담당관실 041-635-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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