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년의 눈에 담긴 세상
지적장애 2급 이건택씨 개인사진전… 6일까지 천안시청 1층 로비
2015.11.02(월) 09:57:47 | 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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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world@korea.kr)
지적장애 2급을 가지고 있는 이건택(22세)씨가 지난 6월에 이어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두번째 개인 사진 전시회를 갖는다.
건택씨의 나이 스물 둘, 가고 싶은 곳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혈기 왕성한 때이지만 장애 때문에 포기하는 일이 많았는데 사진을 접한 후 스물 두 살 청년의 인생은 180도 큰 변화가 생겼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장애를 가졌다고해서 절대로 무시하지 않는 자연과 친구한 이야기이며, 스쳐 지나가다 만난 낯선 길의 사연들이 고스란히 녹아져 예술로 승화한 건택군의 새로운 인생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