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삶을 노래하라’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2015.10.28(수) 22:17:02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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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한글 공부는 하기 싫은데 치매가 무서워 가방을 메고 마을회관 갑니다.
공부는 뒷전이지만 모여서 수업하다보니 치매도 물러나고 웃음꽃도 피고 내 몸이 좋아지네.”
부여군은 제61회 백제문화제 기간(9월 26일~10월 4일)에 주 행사장인 부여 정림사지 담장에 성인 문해교육 시화(詩畵) 전시회를 선보였다. 전시회 주제는 ‘위풍당당 삶을 노래하라’.
사진은 전시작 중 하나인 한석춘(85·부여군 은산면) 할머니의 작품 ‘치매 예방’.
●부여군 자치행정과(교육협력팀) 041-830-2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