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극복 예산 232억 긴급 투입
2015.10.28(수) 21:44:33 | 도정신문
(
deun127@korea.kr)
충남도는 가뭄 극복을 위해 상수 도 관로 누수 저감 사업과 관정 개발 사업 등에 긴급예산 231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
이번 긴급예산은 ▲생활용수 93억 1000만원 ▲공업용수 2억 8000만원 ▲농업용수 135억 6000 만원 등으로 나뉜다. 우선 생활용수 분야 상수도 관 로 누수 저감 사업에는 90억원을 투자한다.
이 사업은 보령과 서천 등 6개 시·군에 상수도 누수 여부를 확 인할 수 있는 유수율 향상 시스 템을 설치하는 것으로, 이를 통 해 도는 상수도 절수 효과를 거 둔다는 계획이다.
도는 또 15개 시·군을 대상으 로 한 빗물재이용 시설 설치 사 업에 2억 원을 들이고, 내년 추진 예정인 지방상수원 조사 용역 사 업에는 1억 1000만원을 투자한다.
공업용수 확보를 위해서는 보 령과 청양 지역 농공단지에 대형 관정을 개발하고 정수 장치 설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투입 사업비는 2억 8000만원이다.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관정 개 발 사업 등은 내년 봄 가뭄에 따 른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추진한다.
관정은 총 22공을 개발하고, 양수장 개·보수 사업은 15건을 추진할 예정으로, 투입 사업비는 100억 3000만원이다.
도는 이와 함께 15억 3000만원 과 20억원을 각각 투입, 저수지 50곳에 대한 준설과 지방하천 퇴 적토(20만㎥) 준설 사업 등도 실 시한다.
●예산담당관실 041-635-3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