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박차
2015.10.28(수) 20:51:33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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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서산·홍성·예산 지역 내년도 28억원 투입
충남도가 에너지 자립률 제고 및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 중 인‘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업’ 에 내년 국비 13억 5300만원을 포 함해 총 28억 3600만원을 투입한다.
도가 서산시와 홍성군, 예산군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내 년도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이‘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 사업’에서 선정됐다.
도는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 업을 위해‘2016년 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 계획’을 수립했고, 정 부지원금 외에 전체사업비의 20%를 도비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추 진한 결과 공모 신청한 3개 사업 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사업 내용은 서산시의 경우 고 파도, 우도, 웅도 등 3개 섬 개별 주택(67곳), 공공건물(3곳) 및 유 휴부지 등에 9억 7700만원을 들 여 태양광 174㎾, 태양열 15㎡, 풍력 20㎾ 생산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홍성군은 결성면 금곡리 일원 개별주택(47곳), 공공기관(3곳) 등에 7억 3700만 원을 들여 태양 광 65㎾, 지열 519㎡ 생산설비를 설치한다.
예산군은 봉산면 구암·고도 리 일원 개별주택(52곳), 공공기 관(6곳)에 11억 2200만 원을 들여 태양광 81㎾, 지열 316㎾ 생산설 비를 설치해 에너지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의 에너지 자립을 도모 하게 된다.
전체 사업비는 국비 13억 5300 만원(48%), 도비 5억 6600만원 (20%), 시·군비 및 자부담 9억 1700만원(32%) 등 총 28억 3600 만원이며, 내년 1월 컨소시엄 간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한 다.
이번 사업으로 연간 화석연료 375toe 대체효과 및 이산화탄소 802t(소나무 16만 그루 수목효과) 감축효과와 에너지 자립을 통한 지역주민 에너지 비용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산업과 041-635-3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