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인문독서 아카데미 특별강연 강사로 고려대학교 인문대학 고고미술사학과 방병선 교수를 초대했다고 밝혔다.
 
오는 31일(토) 오전 10시 계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 방교수는 “순백으로 빚어낸 조선의 마음, 백자”라는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2015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전국 60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계룡도서관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지원받아 진행하는 행사다.
 
이날 강연은 익숙하지만 잘 모르는 백자의 아름다움과 의미에 대한 강좌로, 우리나라 백자의 아름다움과 미술사적 의미를 자세하게 이야기 할 예정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조선시대 청화백자, 철화백자, 상감백자, 순백자 등 백자의 종류와 특징, 조선 초기부터 말기까지 백자의 변천과 백자에 관한 개괄적인 내용도 담긴다.

한편, 계룡도서관은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인문독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성황리에 완료한 바 있다.
 
이번 강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도서관(☎042-840-360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