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활용 머위묘 대량 생산 길 열렸다
도 농기원, 22일 뿌리절단 싹 유도법 실증시험 현장평가회
2015.10.22(목) 16:50:00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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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namdo@korea.kr)
충남농업기술원은 22일 논산시 양촌면 실증 머위재배 농가에서 ‘뿌리 절단 싹 유도법에 의한 머위묘 대량생산 기술농가 실증시험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시험은 머위 뿌리 절단 싹 유도법을 이용한 대량생산 육묘 기술을 농가 현장에 적용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열린 현장평가회에서는 관련 공무원, 도의원 및 재배농가 등이 머위 뿌리 절단 싹 유도법의 실제 적용 사례를 살펴보며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실증시험을 참여한 최길재 씨는 “이 방법을 이용하면 지하경 뿐만 아니라 뿌리까지도 증식 및 머위 육묘에 이용할 수 있어 증식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공정육묘에도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실증시험 결과를 토대로 빠른 시일 내 머위 공정육묘 생산 체계를 확립해 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다.
제공부서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635-6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