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1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와 시·군 도시재생 분야 담당 공무원, 민간 도시재생 활동가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건설교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건설교통 아카데미는 국토교통부 박승기 도시재생과장을 강사로 초청, 중앙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갖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내년 도시재생 일반사업 공모에 관한 추진 계획도 들었으며, 공모사업 평가에서의 현장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일선 시·군이 제안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승기 과장은 이 자리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종합 거버넌스 체계 마련과 지역민 의견 수렴 및 갈등 예방 전략 수립이 필요하며, 사업 종료 이후 자생적 재생 지속을 위해서는 주민 참여 활성화,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재현 도 건설교통국장은 “쇠퇴하는 원도심을 되살리기 위해 시·군 연계 사업 구상 등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소통, 정부정책 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 담당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도시재생 분야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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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도시과 도시재생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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