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교육사회

한국서부발전 태안시대 개막

2015.10.20(화) 11:05:23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한전의 발전(發電) 분야 6개 자회사 중 하나인 한국서부발전(주) 태안 신사옥 전경.

▲ 한전의 발전(發電) 분야 6개 자회사 중 하나인 한국서부발전(주) 태안 신사옥 전경.



국민행복 창조 에너지기업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노력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은 지난달 24일 충남 태안 신사옥에서 본사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서부발전이 한국전력공사(한전)에서 분사(分社)한 이후 15년간 이어온 서울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태안시대를 알리는 의미를 담았다.

이로써 한전의 발전(發電) 분야 자회사 6개사 가운데 앞서 지난 7월 28일 기념식을 가진 한국중부발전(보령)에 이어 2개사가 충남에 둥지를 틀었다.<본지 제723호(8.5일자) 15면>

조인국 사장은 기념사에서 “태안은 지난 20여년 간 서부발전의 성장과 역사를 함께 해왔다”며 “‘국민 행복을 창조하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충남의 행복한 변화, 태안의 행복시대를 열어 가는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또 “깊이 있는 상생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에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부발전은 국가 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다른 지방이전 공공기관이 혁신도시로 이전한 것과 달리 발전소가 위치한 태안군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2012년부터 본사이전TF팀을 가동하면서 154개 지방이전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본사 이전 지역인 태안군과 공동으로 ‘본사 이전에 따른 상생협력 방안 컨설팅’(2013.10월)을 시행, 서부발전과 태안군의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해 왔다.

특히 서부발전은 직원들의 가족동반 이주율 높이기에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기혼자 221명 중 33.5%인 74명이 본사 이전과 함께 동반 이주를 결정했고, 연말에는 43%까지 상향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지방이전 공공기관과 비교해 상당히 높은 수치다.

한편 서부발전 사옥 외부는 주변 교육·문화시설과 연계하여 야외공연장, 수경공간, 산책로, 휴게시설, 운동시설 등을 설치하고 지역주민에 개방함으로써 다채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부발전 사옥은 부지 5만6,584㎡, 건물 2만6,255.45㎡에 지하1층, 지상6층 규모이며 지난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이전을 완료했다.

태안군은 서부발전 직원들이 처음 출근한 8월 31일 신사옥 현관에서 한상기 군수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출근 환영 행사’를 열었다.
●에너지산업과 041-635-3418
●한국서부발전 : 32140 충남 태안군 태안읍 중앙로 285 (평천리 723-5), 대표 전화 041-400-1000
 
 

한국서부발전 조인국<왼쪽 첫 번째> 사장과 유승재<왼쪽 세 번째> 노조위원장이 지난달 24일 태안 서부시장에서 추석맞이 장을 보고 있다.

▲ 한국서부발전 조인국<왼쪽 첫 번째> 사장과 유승재<왼쪽 세 번째> 노조위원장이 지난달 24일 태안 서부시장에서 추석맞이 장을 보고 있다.

충남 화력발전 현황 및 한국서부·중부발전 위치도. 자료/충남연구원 인포그래픽

▲ 충남 화력발전 현황 및 한국서부·중부발전 위치도. 자료/충남연구원 인포그래픽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