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지난 16일 천안 충청소방학교에서 열린 ‘2015 전국 소방전술 경연대회’에서 도 대표로 출전한 공주소방서가 3위를 차지해 국민안전처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술대회를 위해 공주소방서 선수단은 지난 8월부터 백제체육관 및 충청소방학교 일원에서 기초체력 훈련을 시작으로, 파트별 전체 훈련 및 현지 적응훈련 등을 실시해 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8개 팀이 참가해 ‘화재진압 4인 조법’으로 능력을 겨뤘으며 공주소방서 선수단은 발군의 실력으로 3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전술경연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우수한 화재진압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준 출전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면서 “앞으로도 화재로부터 충남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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