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기술원은 14～15일 이틀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한 직원 워크숍을 갖고, 농업기술사업 변화 및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초 조직개편 후 가진 첫 직원 워크숍으로 농업여건 변화에 대한 탄력적 대응 방안은 물론, 직장 내 상하·동료 간 소통 활성화, 업무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영수 도 농업기술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술원 직원 하나하나가 자기만의 개성과 끼를 조직에서 발휘하는 스타직원이 되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원장은 “모든 직원이 주인이 되어 팔방미인 같은 멀티형 인재, e-네트워크의 적극적 활용하는 인재,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가진 인재, 다른 팀원과 협업으로 조직전체의 성과를 높이는 인재가 되어달라”라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 나선 김홍진 전북대 겸임교수는 페이스북, 소프트뱅크, 영국의 관공서, 경기도 시흥시 등 구조적 혁신을 이룬 모범 사례들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공직사회 전 분야의 제도·ICT·공간·문화에 걸친 총체적 혁신을 통해 업무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특강에 이어서는 도 농업기술원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기술사업 발전과 조직 내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어려운 농업 여건을 헤쳐 나가기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가 막중하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 수렴 및 토론의 기회를 자주 가져 농업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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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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